동물을 돌보고 연구합니다 - 경이롭고 감동적인 동물과 과학 연구 노트
장구 지음 / 김영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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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을 돌보고 연구하는 사람의 시선"


이 책은 우리가 지금도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염병에 대한 언급뿐만 아니라 어떠한 호기심을 시작으로 그 이론이 현대에 어떻게 쓰이고 있고 더 발전하면 어디까지 쓰일 수 있을지 친한 지인이 이야기 하듯 쓰여져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동물의 생식과 특징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앞으로의 발전을 공부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지구에서 동물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데 동물에게 많은 것들을  주고 받고 하는 모습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p.187. 원래 동물의 많은 장기는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장기의 줄기세포를 분리해 체외에서 배양해 다시 장시로 분화시킨 것을 오가노이드(organoid)라고 하죠. 정확히 말하자면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장기 유사체'인데, '미니 장기'라고도 부릅니다.

p.125. 상어와 낙타는 헤비체인만 가지고도 항원을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해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과학자들이 이 동물들을 연구하게 되었죠.

해양동물부터 육지동물 그리고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동물들까지 언급을 하며 이 동물들을 왜 연구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이 책에 흥미롭게  쓰여져 있다. 단순 사람의 호기심과 보이는 현상으로 풀어낸 것이 아니라 세상을 살면서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야기, 현실적인 이야기,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실험들과 발전을 담백하게 풀어낸 책이다. 어렵지 않고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그러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휘설명도 간단하게 섞여있어서 이과생이 아니여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뉴스에서 전염병과 동물이 같이 나올 때마다 다르게 느껴질 것이고 자세하게 접근을 안해도 이 책 다음으로의 호기심이 일렁이고 관심을 갖게 될 거라 생각된다.


*같이 보고 싶어요ㅡ
- 메르스가 낙타와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
- 쉽고 흥미로운 입문 과학책이 필요하신 분.
- '냉동인간'이 진짜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
- 동물들의 일반적인 특징이 아닌 (지식으로) 있어보이는 특징을 알고 싶으신 분.
- 인간의 과학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궁금하신 분.
- 단편 소설처럼, 비스켓처럼 한 조각씩 지식을 얻어 가고 싶으신 분.
- 뉴스에서 나오는 이슈에 친근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



*김영사 출판사 서포터즈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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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대한 감각 트리플 12
민병훈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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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겨울,벌목, 불안에 대한 감각이 있나요?"

이 책은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트리플 시리즈 중 12번째로 나온 짧은 단편 소설 3편이 실려있다. 각각 [겨울에 대한 감각],[벌목에 대한 감각],[불안에 대한 감각]으로 이렇게 3편이 실려있는데, 다른 소설들과 색과 문체가 다른 책이다.

p.19. 겨울이 왔네, 말하지 않았지, 흑백으로 현상되는 하루가 어제 같고, 반복 같을 때, 겨울에 죽은 사람들을 떠올렸다. 눈 쌓인 묘비 앞, 흔들리는 향초 연기, 단어로만 남은 대화가 많았지. 너는 겨울에 태어났고 태어난 날 너무 추웠다고 말했지.

가족을 중심으로 자신이 겪었던 감각에 대한 내용으로  아버지에 관련된 기억과 함께 감각을 깨우고 있다. 겨울에 대한 생각과 꿈, 잠, 시간 등등을 소설이지만 시처럼 느끼게 내용이 흘러간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춥다라는 생각보다 많은 감각을 내포하고 있어서 작가의 생각과 독자(읽는사람)의 경험을 대조해 볼 수 있게 감각을 계속 던져준다.

p.57. 이웃은 벌목꾼들에 대한 얘기를 마치고 고모와의 추억에 대해 말했다. 고모를 마치 죽은 사람처럼, 혹은 다시는 여기 오지 않을 사람처럼 아련하게 떠올렸다. (...)

주인공이 살고 있는 집이 고모가 살던 집이였는데 주변 이웃들이 이 집을 벌목하려고 한다. 주인공은 계속 이 집에서 살고 싶어하고 이웃들은 벌목하려고 하고 그 입장과 행동들을 피부로 느끼게 글자 하나하나가 쌀쌀하게 느껴진다.

p. 78. 나의 기억? 혹은 그들에 대한 기억? 뚜렷하게 떠오르진 않는다. 기억을 떠올리는 일에 자주 실패했다. 기억이란 건 언제나 다른 그림자를 가진 건물들 같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골격만 남은 철거현장에서 삽을 쥐는 기분이었다.

불안에 대한 파트로 자신의 기억을 지속적으로 해보는 얘기가 담겨져 있다. 선원과 선장, 바다, 친구들 이야기로 자신이 기억나는대로 풀어쓰는 이야기이다. 사람의 기억이 처음과 끝이 어디이고 자신의 기억은 정확한 것인가에 대한 감각을 계속 생각한다.

*같이 보고 싶어요ㅡ
- 특정 겨울에 대한 작가만의 감정이 아닌 자신의 겨울도 생각해 보고 싶으신 분.
- 겨울(-벌목), 기억을 중심으로 작가의 감각을 느껴 보고 싶으신 분.
- 얇지만 임팩트있는 감각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
- 어디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소설을 만나고 싶으신 분.


*자음과 모음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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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워줘 도넛문고 1
이담 지음 / 다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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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세계의 불법촬영물 지우는 자와 퍼뜨리는 자"

p.60. 모리(지우는자)는 볼 안쪽을 깨물었다. 눈동자로 열기가 몰리는 듯했다. 윤리온(찍힌자)은 알고 있을까? 영상을 뒤로 돌려 다시 보았고, 차분하게 나머지 파일도 살폈다. 딥페이크로 만든 영상과 사진이 많았다. 그중에는 재이(찍힌자+찍은자)의 페인트그램에 올려진 영상이 원본으로 사용된 것도 있었다.
" 분명 찐친이라고 했는데......."

이 책은 디지털 장의사인 강모리, 불법촬영물 제작자이자 유포자 (하....쓰레기) 정진욱, K팝스타이자 찍힌자인 윤리온, 리온이의 찐친이자 배신자, 찍힌자인 민재이가 주인공이고 다른 아이들이 많이 나온다. 모리는 부모님의 사고로 같이 타고 있던 쌍둥이 동생을 찾기위해 디지털장의사로 일을 시작으로 리온이가 찍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삐뚤어진 생각과 자기 합리화, 주변 어른들의 편견과 눈치보는 학교 선생님들.. 요즘 시대에 누구나 꼭 읽어봐야 하는 이야기로 '불법촬영물'로 인한 문제점과 해결하는 방법들을 다루며 개인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는 현실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p.190. "네가 정말 윤리온(찍혀서 자살시도한 자)한테 미안하다면 죽겠다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아무리 봐도 넌 피해자답지 않아. 피해자라면 고개도 좀 수깅고, 울고불고 해야지. 그런데 이딴 짓이나 해? 이건 피해자가 할 행동이 아니지."

이 책은 작고 얇은 책이지만 이 한권에 학교 학생들이 "불법촬영"을 중심으로 일어날 이야기와 각자의 입장이 다 들어있다. 각자의 감정부터 자신은 어쩔수없다라는 합리화와 방어까지 섬세하게 묘사되어있다.

p.126. "경찰서에 가져가도 핸드폰에는 아무것도 없을 거야. 사실을 말해도 경찰은 혼수상태인 피해자 사건은 조사할 시간이 없다고 할 테지. 그냥 신고만 받고 흐지부지 될 거야. 학교라고 다를까.

이 문제가 사회로 나왔을 때 파장이 더 컸을거라 예상하지만 사회라는 바다도 아닌 학교 안에서 이런 문제가 생겼는데 교육해야 할 선생님들도 가해자의 고스펙을 가진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학교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정말 학교에서 그럴까? 싶은 생각을 하는 부분도 있기에 불편했다.

*같이 읽어야 합니다ㅡ
- '불법촬영'에 대한 문제를 안고 계신 분.
-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다라고 느끼시는 분.
- 아이를 키우시는 분.
- '불법촬영'과 멀리있다고 (내 일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
- '디지털 장의사'라고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분.
- '성교육'과 관련하여 아이와 이야기 해야 하는 분.
- 이 사건으로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궁금하신 분.

*같이 보면 좋을 영상
'불법촬영물'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똑똑한) 아이들의 범죄로 사람이 죽었을때 그 아이들을 감싸는 부모들이 나온다. 잘못된 교육
-신의퀴즈 시즌2 EP.10. 노숙자 폭행사건.


*
+가해자는 '이유없이 그러지 않을거야, 범생이에 잘살잖아'라고 쉴드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짜.. 한대 후려 패고 싶었다. 재이(가해자이자 피해자)는 사랑이라고 믿고 몸을 보여준 아이,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했고 피해자인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다른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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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 어느 내향인의 집 나간 외향성을 찾아서
제시카 팬 지음, 조경실 옮김 / 부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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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책만 읽다보면 밖으로는...? "


p.145. 어른이 된 사람들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 어디로 갈까? 진심으로 궁금했다. 대체 어디에서 친구를 사귈까? 야간 공부 모임도 없고, 대학 사교 행사도 없는데. '직장에서 친구를 사귄다'가 가장 뻔한 대답이긴 한데, 만약 회사 동료와 친구가 되지 못하거나 회사에 다니지 않고 혼자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선택권이 너무 제한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친구가 회사 사람뿐이라면 회사 사람들 욕은 누구한테 한단 말인가?)

p.144. 평생에 걸쳐 한 사람에게 친구가 가장 많은 시기가 29세일 때라는 통계 결과를 본 적이 있다. 한편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횟수는 25세에 정점을 찍고 이후부터는 줄기 시작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었다.

최근 개인주의, 남에게 피해주지 않기, 혼자살기가 성행해서 1인가구가 많아졌다. 그러면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며 출생률, 결혼률 등등이 따라온다고 하는데 어쩌면 개인을 중요시 하는 사회가 되다 보니 마음 붙일 친구도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주변 친구들이 결혼하며, 직업적으로 멀어지면서 혼자가 된 자신이 새로 친구를 사귈 필요성을 느껴서 이것저것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가 일기처럼 쓰여져있다. 그래서 가독성은 정말 좋다. 가끔 웃긴 이야기도 나오고.

요즘 사람들은 어플에서 만난 사람과 친구를 하고 결혼을 하고 만남을 가진다고 하는 부분을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데 한국과 별차이 없어보여 공감했고 문화차이를 크게 못느껴서 신기함을 느끼기도 했다.

일단 "밖으로" 나간다는 생각부터 도전인데 그 도전들 중에 따라하면 좋을 아이템들이 있어서 (지역은 다르지만)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혼자가 좋지만 나가서 또 "함께"인 것도 어울리다보면 또 다른 "내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주인공처럼 한 발자국 밖으로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변화를 주고 싶고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이 책으로 용기를 얻어 인증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집에만 있고 싶어하는 나에게 (이 책의)주인공은 내 자신을 비쳐보는 기분을 느꼈고 이 책의 힘으로 가지고 다니며 도전정신을 키웠다. 아마 모르는 동네를 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도전해볼것이다. 곧.


*같이 봐요ㅡ
- MBTI에서 첫 단어가 "I"로 시작하시는 분.
-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인게 싫으신 분.
- 인간관계에 도전을 하고 싶으신 분.
- 성인이 되서 친구사귀기가 어려우신 분.
-인간"관계"에 해답보다 다른 사람이 실천해 본 것들이 궁금하신 분.
- 틴더를 이용해보신 분.
- 사람 만나는 것에 소심하거나 먼저 말 못 거시는 분.



*부키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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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다는 착각 - 우리는 왜 게으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데번 프라이스 지음, 이현 옮김 / 웨일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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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손을 얹고.. 게으르십니까? "

p.7.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항상 미리 계획한다.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제해 불안을 줄이려 하고, 자신을 몰아붙이며 매우 매우 열심히 일한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쉼'이라는 것을 '충전'이 아니라 '뒤쳐진다, 낙오, 나태, 능력 부족이다...'등등의 생각으로 자신을 밀어 부친다. 10대 학생들에게는 18시간 공부, 열공, 밤샘공부를 옳은 방법처럼 이야기하고  20대 사람들에게는 열정이 가득한 나이, 철도 씹어먹을 나이, 밤새 술마실 나이라고 분위기를 조성하고 30대에게는 열심히 일해야 나이들어서 고생 안한다며 질 나쁜 직장이라도 취직이 답인 것 처럼 길을 안내하고 40대 들어서는 열심히 건강관리와 부동산, 재산 불리기를 요구한다. 50대 부터는....  각 나이때마다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듯이 우리는 정말 열심히 산다. 열심히 사는데 조금의 여유라도 있어 쉰다면 게으르게 산다고 느낄 것 이다.


p. 34. 게으른(Lazy)이라는 단어는 1540년경에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때도 이 단어는 일이나 노력하기를 싫어하는 누군가를 비판할 때 사용되었다. (...)이 단어는 그들이 근본적으로 인간으로서 실패작이라고 암시한다. 게으른 사람은 고통받아 마땅한 사악한 사기꾼이라는 생각이 처음부터 이 단어에 내재되어 있었다.

p.63,4. 압박과 스트레스를 아무리 많이 가한다 해도 없는 집중력과 동기가 마법처럼 생기지 않는다. 해법은 한동안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 '시간 낭비'는 인간의 기본 욕구다.

한때 나는 '쉼'이라는 것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치부한 적이 많다. 안그래도 느린 사람인데 쉬면 앞서가는 사람들을 붙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나에게 '쉼'은 사치였고 죄짓는 기분이였다. 나의 결과가, 성과가 마음에 안차면 좀더 부지런하지 않았다고 자책하며 일의 효율보다 시간적으로 더 투자를 했다. '쉼'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다.

p.75. 제임스는 우리 사회에서 '게으르다'고 분류되는 전형적인 세 부류를 제시했다. 우울한 사람, 늑장 부리는 사람, 일이나 학교에 대해 신경 쓸 '이유'를 찾지 못하는 무관심한 사람이다. - 게으름은 죄악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 마감일까지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제 3자가 볼땐 늑장 부리는 것처럼 보여질지 모르나 수행하는 사람의 머릿속은 너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p.95,6. 우리가 게으름으로 판단하는 겉보기에 '나쁜' 행동들은 실제로 우리 삶에서 무언가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다. (...) 빈둥거리기는 삶의 정상적인 일부이다. 맑은 정신과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가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말을 들어도 막상 현실에서 실행하기 어려운게 우리들의 삶이다. 모두가 알지 않나? 직장인의 삶은 일하고 저녁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다음날 피곤하고 일하고 일찍자면 전날 하고싶은 일이나 자기계발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들고 말이다. 앞으로  게으름은 죄가 아니라는 것을 새기며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P.216. 그 누구도 모든 것에 전문가가 될 수 없다. 신경 써야 할 문제가 너무 많고 뉴스들은 너무 빨리 생산되어 다 따라잡을 수 없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부분, 걱정하는 부분을 자료조사를 많이 해서 세상에 나온 책이라 느껴진다. 한마디로 우리는 게으른게 아니라 딴짓을 하고 잠을 자고 멍때리는 것은 해야 할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뇌와 몸'이 잠깐 충전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고 게으르다고 느끼게 하는건 내가 아닌 사회의 시선이다. 그러니 우리는 조금 내려놓고 멍때리고 딴짓을 해보는게 어떨까.


* 같이 보고 싶어요ㅡ
- 멍때리고 딴짓한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분들.
- 내 자신이 자주 게으르다고 느끼시는 분들.
- 완벽주의자이신 분들.
- 뭐든 열심히 하고 모든 결과에 긴장하시는 분들.
- 계획을 전교1등처럼 세우시는 분들.
- 공부는 엉덩이 싸움이라고 18시간 목표로 하시는 분들.
- 주변 사람이 게을러서 답답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


*Whale books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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