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는 우호적인 여진인들에게 관직을 주어 우대했다. 그 중에는아예 고려로 귀화하여 성을 받은 사람도 있었다. 대신 고려는 저항하는세력에 대해서는 무력 사용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호적인 부족과 그렇지 않은 부족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고 자주 변하는 것이 문제였다. 한순간에 그들은 약탈자로 변했고, 때로는 보다 북쪽에 살던 부족이원정을 와서 고려를 침공하기도 했다.
여진의 입장에서 보면 믿을 수 없기는 고려도 마찬가지였다. 어느시대나 약자의 운명은 서글프다. 강자는 언제나 변덕스럽고, 자기중심적이다. 협정과 약속은 파괴되기 일쑤였다. 잘 지내다가도 어떤 오해나불상사가 생기면 사신과 상인을 제멋대로 구금하고 살해했다. 간혹거만하고 사나운 관리가 오면 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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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둘러싼 세계는 당신의 내면 세계를 반사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혼란에 휘말려 위험한 처지에 빠져 있다면, 우선머리 속을 정리해야 한다. 그러면 주위의 모든 일들도 즉시 정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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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 뒤에는 반드시 그보다 큰 힘이 존재한다. 또 세상 모든일이 일어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세상이 우리에게 맞서지 않고 함께하는 것처럼 보일 때 그것이 바로 동시성의 순간이다. 누구나 한번쯤 어떤 일을 ‘단지‘ 우연의 일치가 아닌 것처럼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다가 곡과 가사에 담긴메시지가 온종일 귓가를 맴돌았던 일, 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가 떠오른 바로 그때 그가 전화를 걸어와 반가운 소식을 전한 일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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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契丹)의 요, 여진(女眞)의 금, 그리고 몽골의 원에 의해 영토를 약탈당하여 장성으로 방어해야 하는 시대를 만난 명나라는 장강유역에서 흥기하여 결국에는 재차 한민족에 의한 중화세계를 만들었다. 명나라는 ‘북로남왜(北虜南倭)‘ 라는 말로 유명한 것처럼 주변세력의 압력을 집중적으로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 장성의 의미를 다시 묻고, 또한 주목을 받아야 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명나라는 건국 이래 일정한 기준과 목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성을 수축했던 것은 아니고 여러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명나라는 장성 수축에 관하여 변천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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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를 한다면 정보에 밝아야 한다. 물론 아무 정보나있으면 된다는 말은 아니다. 컴퓨터용어 중에 ‘가비지 인, 가비치 아웃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두어도 ‘쓰레기 같은 데이터를 넣으면 쓰레기 같은결과가 나온다‘라는 뜻이다. 반대로 유익한 정보를 넣으면 유익한 아웃풋이 나온다. 그만큼 정보원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보가 범람하는 인터넷상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정보를 잘다룰 줄 알아야 휘둘리지 않는다. 정보 수집에 열중하다가 정작비즈니스에는 진전이 없는 ‘정보 수집가‘ 상태에 빠져버리는 사람을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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