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성격상 매파 또는 비둘기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용주의자로서, 이데올로기에는 형태를 불문하고 회의적이고, Fed의 두 가지의 임무 각각에 진지하게 임했다. 그러나 나는 신용경색의 와중에서 도덕적 해이를 논하는 매파의 집착에 황당했고, 좌절했다. 인플레보다는불황이 더 현실적인 위협이었다. 패닉이 방금 시작되었는데, 약간의 할인율 조정이 너무 공격적이라는 반응에 황당할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할인율 인하는 소수 은행만 Fed에 와서 활용했기에 상처를 극복하는데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위기 당시 "FOMC의 매파들은 자신이석유 호황기에 두바이에 산다고 생각했다."라고 사석에서 곧잘 농담했다. 분명히 월스트리트와 글로벌 시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캔자스시티와 댈러스는 그때까지는 고요했고, 해안지역보다 주택가격의 손상이덜하고 불황의 위험이 멀어 보일 수 있었다.
매파들은 시장에 어떤 일이 발생하든 간에 "실제 경제에는 이상이없다."는 신념을 지닌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신용과 주택의 버블 규모에서 볼 때, 취약한 금융이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높아 보임에 따라 당시는 중앙은행이 어떤 조처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시점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