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난번에 한 것과 오늘 한 것을 다시 중복하면, 하나님이만약에 살아 계셔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신다면, 이 하나님의 하시는일은 내적으로 하나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왜냐? 하나님이 하시는일이니까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분적으로 사건을 꺼내서 마음대로 해석하는데, 그러지 말고, 성경에서 성찬이란 이 사건은 출애굽기의 유월절 사건과 같은 흐름이니까 이것을 찾아보고 본 뜻을찾으세요. 마치 요한복음의 ‘말씀‘이라는 것은 그리스철학이 아니라창세기에서 하나님 말씀하시다‘ 라는 의미에서 찾아야 하듯이 그렇게 전체의 하나된 의미로 다시 돌아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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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자칭 선수‘ 스러운 소양이다 싶은 구석이 있다면, 그것이 어떤 경험을 토대로 한것일지라도 지금 당장 그 높은 콧대를 스스로 꺾으십시오.
이 책을 읽어나가면 알 수 있겠지만 지금 세상 남자들이상식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섹스 지식이나 테크닉은 엉터리투성이 오해뭉치입니다. 자칭 선수인 남성은 이와 같은 엉터리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그 벽을 깨기가 더욱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근거 없는 자신감은 선수의길을 접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 일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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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얼마나 투명한지를 모르고 있다. 우리는 행동과 반응을 통해 감정을 속이고 치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행동에서 비롯된 광대한 신호들이 언제나 완전히드러난 형태로 해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속마음과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합리화와 변명, 정신적인왜곡을 자주 지어낸다. 그러나 현실을 감추려 애를 쓸수록, 현실은 더욱 뚜렷하고 분명하게 드러난다. 거짓된 신호를 내보내려애를 쓸수록, 관찰자는 우리가 표면에 내세우는 진실성이 거짓임을 드러내는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이처럼 우리는 왜곡되었으면서도 여전히 유용한 정보, 즉 드러난 세계의 감춰진 ‘형상‘
들을 통해서 현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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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요한 개념을 좀더 강조해보자. 정의와 친절은 함께 작동하나 서로 독립적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친절이 정의 위에겹치거나, 정의가 친절 위에 겹치면 우리는 시장의 약화와 사회의 쇠퇴를 각오해야 한다. 이것은 엄격함과 강직함(정의가친절 위에 겹치는 경우) 혹은 천박함과 경솔함(친절이 정의위에 겹치는 경우)의 결과로서 일어난다. 정의와 자비(친절)사이에 조화가 있는 사회에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정의와 친절이 같은 공간에서 추구될 때 그들은 서로 양립되지 않는다.
정의는 감긴 눈(눈을 감고 정의를 행하는 공평한 눈)을 통하여 일을 하고, 친절(자비)은 인간에게 호의를 베푸는 열린 눈자비의 눈을 통하여 일을 한다. 우리는 동시에 눈을 뜨고 감고 할 수 없다. 우리의 시각은 ‘빛‘과 ‘빛의 부재‘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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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빅토리아 : 레퀴엠 - 30th Anniversary
빅토리아 (Tomas Luis De Victoria) 작곡, 힐 (David Hill) 지 / Hyperion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 성부가 직조해 내는 선율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극명히 들려주는 음반. 어느 악기가 인간의 목소리를 따라올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절로 들게 만드는 장엄한 황홀경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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