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책은 같은 작품에서 부채, 촛대, 옷단 등을 기술하는 시인을 아주 엄격하게 플라톤적 이데아의 사자(使者)로 변행시키는 사람에게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다. 사람들은 바디우가 묘사하는 목신의 플라톤주의는 성좌의 그것과 동일하지않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관심을 두는 것은 하나가 다른 하나를 회피하는 이 두 말라르메가 공히 바디우의 두 말라르메라는 점이다. 바디우는 이 저술에서 자신의 테제들을 요약하면서 결론짓는다. 그는 이 테제들을 통해 어떻게 내재주의적 테러리즘과 고착된 초월주의, 꼬뮌주의와 민주주의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그것은 주인의 사랑이나 주인의 희생이 필요치 않는 길, 주인을 부르지도 희생을요구하지도 않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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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을 부분적으로 바타유 덕분에 알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것을 부분적으로 그에게 반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 경우 바타유 시대의 경험이었던 독특한 경험에 반대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유를 난관과 역설(거기서 그의 사유는 멈추었다)에 봉착하게 만든, 알아채야만 하는 한계에 반대하자는 것이다.
그 한계는 그 자체로 역설이다. 다시 말해 공동체에 의해 활기를 띠게 된 사유가 주체의 최고주권이라는 주제에 의해 마무리되었다는역설.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바타유에게서도, 주체에 대한 사유는공동체에 대한 사유를 실패로 돌아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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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리들이 모든 형태의 불길한 죽음의 다면적인 악마 제거를사회 조직 속에서 발견하지 못한다면,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회 조직의 구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우리들의 중요한 제도는 ‘인간성humanity‘ 의 편에 서서 죽음을 다루는 대리인과 그 동료들에 대하여 싸우는 거대한 방위 전쟁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것은 전면 전쟁이다. 의료만이 아니라 복지, 국제적 원조, 개발 계획은 그 투쟁 속에 있다. 모든 나라의 이데올로기적 관료가 이 십자군에 참가하고 있다. 혁명,
억압 내전, 국제간의 전쟁이 정당화되는 것은, 질병과 죽음을 일시적 기분으로 만들어 내어, 그 존재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비난받아야 할 독재자나 자본가를 타도하고자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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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 및 특정 장기와 관련이 있다.
스와 부상, 건강하지 못한 환경, 바르지 않은 자세, 다른 사람에게서화 열사를 받으면, 기는 나쁜 영향을 받는다. 장기와 연관된 미국의 기가붕괴되면, 부정적 감정으로 가는 문이 열리게 된다. 그래서 감기는 감귤에나는 분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심장은 존경, 사랑, 기쁨 같은 긍정적미를 내뿜지만, 미덕의 기가 방해를 받으면 심장은 잔인, 증오, 조함이 들어오는 문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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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닉하고 이중적 의미로 사용되는 타인의 담론은 패러디의담론과 유사하다. 이 경우에도 타인의 담론은 적대적인 방향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상적이고 실제적인 말에서 타인의 담론을 사용하는 그러한 방법은 대단히 많다. 그 중에도 특히 대화 속에서대화자가 상대방의 주장을 아주 빈번히 반복하면서 상대방의 주장에다새로운 평가를 가하고, 자기 식으로 의심, 분노, 아이러니, 조소, 우롱등의 악센트를 붙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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