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것을 부분적으로 바타유 덕분에 알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것을 부분적으로 그에게 반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 경우 바타유 시대의 경험이었던 독특한 경험에 반대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유를 난관과 역설(거기서 그의 사유는 멈추었다)에 봉착하게 만든, 알아채야만 하는 한계에 반대하자는 것이다.
그 한계는 그 자체로 역설이다. 다시 말해 공동체에 의해 활기를 띠게 된 사유가 주체의 최고주권이라는 주제에 의해 마무리되었다는역설.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바타유에게서도, 주체에 대한 사유는공동체에 대한 사유를 실패로 돌아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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