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들이 모든 형태의 불길한 죽음의 다면적인 악마 제거를사회 조직 속에서 발견하지 못한다면,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회 조직의 구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우리들의 중요한 제도는 ‘인간성humanity‘ 의 편에 서서 죽음을 다루는 대리인과 그 동료들에 대하여 싸우는 거대한 방위 전쟁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것은 전면 전쟁이다. 의료만이 아니라 복지, 국제적 원조, 개발 계획은 그 투쟁 속에 있다. 모든 나라의 이데올로기적 관료가 이 십자군에 참가하고 있다. 혁명,
억압 내전, 국제간의 전쟁이 정당화되는 것은, 질병과 죽음을 일시적 기분으로 만들어 내어, 그 존재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비난받아야 할 독재자나 자본가를 타도하고자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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