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의 패인 - 실패한 군대의 조직론
후지이 히사시 지음, 최종호 옮김 / 논형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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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보다는 조직경영 측면에 많은 함의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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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수집 생활 - 밑줄 긋는 카피라이터의 일상적 글쓰기
이유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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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반 기대감을 주다 점점 힘이 빠지는 용두사미의 전형. 진심어린 유레카는 적절한 문맥의 흐름 속 기대감과 의외성에서 자연스레 도출되어야 하는데 억지스런 유레카를 일으키려는 난데없는 번뜩임은 좋은 말 대잔치에 불과함. 카피는 문자의 나열 이상이 되어야 한다 주장하나 정작 그 과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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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이 먼저다

언어 감각을 기른다 

읽기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국어를 못하면 외국어도 못한다.

교양인은 행동으로 증명한다

언어 감각은 사고방식과 연관되어 있다.

언어 감각이 있는 사람의 특징

문법책을 읽고 시작하라

어학사전을 읽어라

바보처럼 열중하고 집중해야 습득된다.

읽을 수 없으면 말할 수도 쓸 수도 없다.

아무튼 계속 읽는 수밖에 없다.

외국어는 중요한 도구다

일상 회화가 더 쉽다고?

주요 구문이 포함된 문장을 익힌다

단어의 핵심 이미지를 파악한다

해당 문화를 알면 외국어 습득 속도가 빨라진다

모든 이론은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독학으로 뇌를 움직여 생각하기를 시작한다 

독학과 조사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얻다 

프리노트는 유용하다 

도서관을 최대한 활용한다 

독학을 하면 인생이 바뀐다.

독학은 즐겁다.

명저라고 무작정 믿지 마라

새로운 이론을 수립할 여지는 항상 열려 있다.

책 읽기는 다양한 사고방식을 경험하는 장이다.

책에서 결론을 찾는 대신 생각하기를 배워라

스스로 하는 조사가 중요하다

조사 대상의 키워드를 뽑는다.

책을 구하고 속독한다.

시대나 상황에 따라 쓰임이 다른 용어에 주의한다

조사를 통해 사실에 다가간다.

의문과 생각을 항상 메모한다

전체를 예상해보지 못하고 나아간다. 그것은 불안하고 괴로운 일이라 도중에 좌절하기 십상이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일단 그 외국어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문법을 정리해놓은 책을 이틀 정도 걸쳐 끝까지 읽어둔다.

초심자니 문법책을 이해하면서 읽을 수는 없을 것이다.
상관없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눈으로 훑어봐둔다. 그러면 전체 지도를 보고 자신이 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것처럼, 자신이 지금 뭘 어느 정도 하고 있고 어떤 위치에있는지 알 수 있다. 이것만으로 끊임없이 솟아나는 터무니없다는 마음을 잠재울 수 있다.

문법책을 대강이라도 읽어두는 것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이렇게 훑어보는 가운데 그 언어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프랑스어라면 시간 감각이 일본어와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독일어라면 동사의 형태와위치가 영어와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된다.

각각의 언어가 가진 그런 특징이 흥미롭게 느껴진다면그것이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외국어 공부만 그런 게 아니다. 

단어를 익힐 때 외우려고 따로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단어와의 첫 만남을 길게 하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길수 있다. 수험생은 단어장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넘기며암기하려고 애쓰는데, 그 방법이야말로 가장 비효율적이고 외우기 힘든 방법이다.

단어를 많이 알수록 그 외국어에 대한 재미가 커진다.
문법을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해도 문장의 대체적인의미를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다는 것만큼 인간에게 깊은 즐거움을 주는 것은 없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열중이다. 자신이 바보가 된 게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열중하지 않으면 바라는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교사나 텍스트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은 책임 전가에 지나지 않는다. 

꿈에서도 외국어가 나오고 일본어 글자가 이상한 모양으로 보이기도한다. 그 정도가 될 때까지 해야 무엇이든 되는 것이다

"외국 여행을 가서 통역 없이 쇼핑할 수 있고, 현지 사람들과 잠깐이라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정도면 돼요."
이렇게 안이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외국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제대로 나눌 정도의 회화 능력은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어학 능력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외국어로 사고할수 있고 자막 없이 외국 영화를 전부 알아들을 수 있는정도의 수준이다. 내 경우에 그런 정도가 되기까지 외국대학에 들어가고 나서도 2년 반이 걸렸다.

별로 의미 없는 회화를 한다거나 얼마 안 되는 단어만으로 어떻게든 외국인처럼 보이는 발음을 할 수 있는 것보다, 문장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게 우선 훨씬 중요한일이다.

외국어 이해의 기초는 항상 읽는 능력이다. 읽을 수 있으면 일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의 많은 상황에서 실제로 도움을 준다. 어떤 경우에서든 외국 신문의 표제나 기사를대충 보고도 이해할 수 있거나 외국어 설명서 등의 주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큰 의미를 갖는다.

외국 여행을 가서도 어중간하게 말할 수 있는 것보다는 문장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게시판에 적힌 주의사항이나 레스토랑의메뉴를 이해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와소통하고 싶다면 더더욱 읽고 쓰는 게 중요하다.

약간 멋진 발음으로 말할 수 있다고 해도 내용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다. 지적인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지적인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일본의 식당에서는 그것을 모른다. 음식 사진 같은 것을 보고 요리 겉모습만 진짜처럼 보이게 할 뿐, 기본 조리법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 일본인의 경우 말하고 듣는 능력과쓰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들 하는데, 어느 나라나 이런 사정은 마찬가지다. 일본인만 불균형한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읽는 능력이 없으면 말하는 능력도, 쓰는 능력도 따라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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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마음이기도 한 지능은 기억을 되살리고 반복할수만 있어서, 이미 아는 말들을 재정리해서 새로운 말을 계속만들어 냅니다. 우리 대부분은 뇌를 통해서만 느끼고 경험을하기 때문에, 오로지 말들에 기대어 기계적으로 그것들을 되뇌면서 삽니다. 이것은 분명히 창조적인 삶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창조적이지 못하다 보니 우리에게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수단으로 남은 것은 성뿐입니다. 그러면 성이 마음의 문제로 바뀌어 버리고, 마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충족하지 못하면 좌절합니다.

우리가 정말로 찾는 것은 이 망아 상태에서 느끼는 강렬한 열정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을 완전히 잊게 해 줄 무언가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자아는 작고 보잘것없고 고통의 원천이기 때문에, 우리는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개인적이거나 집단적인 흥분 속에서, 고답적인 사상이나 저속한 관능 안에서 자아를 잊어버리고 싶어 합니다.

자아로부터 도피하려 할 때에는 그 수단이 아주 중요한데,
그래서 그 수단이 또 우리에게 고통스러운 문제가 되어 버립니다. 자아로부터 자유로울 때 오는 창조적인 삶을 가로막는장애물들을 살펴보고 이해하지 않는 한, 우리는 성의 문제를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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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은 학습이 아니다 

독학은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한다

독학은 살아 있는 지식을 얻는 길이다 

독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학습은 아이들이 하는 것 어른은 독학해야 한다.

독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습득할 수 없다

대학이야말로 독학의 장이다.

독학에는 교과서도 정답도 없다

독학의 최종 목적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다

의문이 지식으로 이어진다

독학으로 알아낸 것이 머릿속에 남는다

당연시하지 말고 ‘왜‘라고 물어라

정보는 시시각각 변한다.

지식은 늘 유효하다.

독학은 기술이 아니라 집중에 좌우된다

책값이 부담되는 인생이라면 잘못되었다

독학하는 습관은 성격까지 바꿔준다

사람들은 칸트를 오해하고 있다

칸트, 선례도 모범도 없이 독학을 시작하다

난해한 책을 겁내지 마라

닥치는 대로 펼쳐보라

이론서도 소설책처럼 읽을 수 있다 

방관적 자세로 읽는다

고전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다.

빨리가 아니라 많이 읽는다

독서로 진짜 세계와 만나다 

책 읽는 데 한계란 없다.

정독하지 않아도 괜찮다 일단 읽어라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어학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지도를 준비한다.

책 옆에서 절대 겁먹지도 기죽지도 마라

해설서나 요약본이 더 이해하기 어렵다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지 않아도 된다

다른 책을 통해 또다른 책을 이해한다.

어려운 책일수록 소홀히 다룬다

적당히 아무 데나 읽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해하기 어렵다면그 책은 나쁜 책일지 모른다

책에 밑줄 긋기는 뇌에 밑줄 긋기와 같다.

밑줄 긋기로 기억에 남긴다.

빌린 책에는 밑줄을 긋지 못한다.

역사적 사실은 시대극과 다르다

진실은 언제나 서툰 상상을 초월한다.

성서는 가장 중요한 교양이다

종교 책은 조금이라도 읽어둔다 

지식과 교양은 다르다

교양인은 행동으로 증명한다

진정한 고양인이 되려면 윤리적 태도가 필수다

성서 이외의 종교 책도 중요하다

이슬람교를 알고 싶다면 코란 하디스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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