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잡는 큐브수학 4주완성 5-2 - 2012 큐브수학 2012년-2 21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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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전과와 시험기출문제집은 항상 구입을 했었는데 이렇게 방학잡는 큐브 수학은 처음입니다.

엄마표 수학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고, 그렇게 맞는 첫 방학이라 교재에 대해서 예전보다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방학을 이용해서 예습을 할 수 있는 전용 교재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또 편하기도 합니다.

 

1. 일반 문제집의 양과 비교를 한다면 많이 얇은 편입니다.

학습 계획표 역시 4주 동안 진행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1주에 2단원씩 진도가 나가는데...어떻게 그렇게 빨리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만큼...

잘 짜여져 있습니다.

 

2. 내년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바뀐다는 얘기에 설명회 강연회 그리고 스토리텔링 수학책들까지

요즘 열심히 저부터 공부를 하면서 아이에게 관련 책들을 읽히고 있었는데...아직은 교과서가

바뀌지 않았을텐데...벌써 이 교재는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시작하는 단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일반 책으로 만날때는 감이 잘 잡히지 않더니...이렇게 교재에 있으니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교과서가 바뀌고 또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되는지 말입니다.

 

3. 개념을 꼭 딱딱하게 표로 정리를 해야된다는 고정관념도 이 교재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서 개념에 대해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어 줍니다.

 

4. 누구네 엄마는 방학이면 항상 수학익힘책을 구입해서 풀려본다고 하더라구요.

개념을 확인하고 간단하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5. 1주에 2단원씩 진도가 나가기 때문에 그 계획표에 맞게 단원마무리 문제도 2단원이 끝나면

나옵니다. 여기서도 일반적인 단원평가처럼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무슨 개념을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지 그것부터 먼저 짚어주고 있어서 테스트를 위한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위한 문제를

푸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6. 이 교재는 방학을 이용해서 푸는 교재이잖아요...그렇다면 방학이면 거의 대부분 가정에서 여행을

계획하는데...체험학습 할 수 있는 장소와 관련 정보 등을 알려주는 코너가 마련이 되어 있어서

참 센스가 넘칩니다.

 

2학기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아직 교과서도 받지 않았고 걱정만 늘어놓고 있었는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교재를 찾아서 너무 다행스럽고 또 아이가 재미있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재미와 양 등 모든

부분을 충족할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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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사과 세트 5-2 - 전3권 - 국어,사회,과학 2012 신사고 우공비 초등 2012년-2 7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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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우공비스러운 포장지...'지혜를 담은 책'이라는 문구 센스가 넘쳐요~

알록달록 주말 평가는 매주 꾸준히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관리도 할 수 있고,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답니다. 양이 많은 것도 아니라 아이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아요.

국어 & 과학 색상 때문에 1학기랑 똑같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니 조금은 다른 디자인이네요...

우공비 초등하면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 학습 비법서랍니다

공부할때 그림을 보고, 문제를 풀때도 머릿속으로 이 그림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기억이 되살아난다는 사실!

비법더하기는 과학은 실험 관찰 풀이집, 국어는 교과서 듣기 자료와 우리말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과학책과

실험관찰책을 한 권으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지요...우리는 과학책 앞쪽에

요 작은 비법더하기를 숨겨놓습니다. 그럼 알찬 과학책이 만들어지지요.

국어에도 역시 이 비법더하기가 붙어서 완벽해졌어요.

이젠 시험 앞두고 따로 기출문제집을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아요.

고학년 되면서 시간도 부족한 아이에게 양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고 이렇게

시험비법책으로 마지막 총정리를 하면 되겠더라구요.

문제집을 구입할때는 아이의 의사를 반영하고 또 혼자서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이 되어 있는게 좋다고 하던데...비법풀이책이 딱 그런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 같아요.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우공비 초등과 함께 즐거운 공부할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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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이 들려주는 생물 다양성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30
한영식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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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만을 봤을때는 그리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책이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우리아이는 이 시리즈의 책들을 쉽고 재미나게 읽어요.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만한 뭔가가 책속에 숨이 있는 것 같은데...

우선 생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부터 이야기가 나와요.

물론 사진 자료들도 볼 수 있고, 또 윌슨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이라

아이는 책을 읽게 되면서 전문가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처럼 읽게 되어요.

조금씩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하나 끝나면 이렇게 만화로 이번에 어떤

것을 배웠는지 정리를 할 수 있어요. 일반 학습만화처럼 재미보다는

간단하지만 요점정리 위주라고 할 수 있어요.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을 표시하고 있는데 각 이야기들별로

다양하게 교과연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과학자의 비밀노트' 본문 중간에 여러번 만나게 되는데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생각노트가 될수도 있고, 설명이 추가되어 있을수도 있고

이 부분도 잘 활용하여 읽으면 학습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또 서로가 어떤 관계인지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특히 벌레를 싫어하는 여자아이인데 앞으로는 필요한 부분도 있을테니

너무 소리만 지르며 도망치지 않고, 잘 대처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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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 스물아홉에 세 아이 엄마가 된 황규림의 다이어트 에세이
황규림 지음 / 이지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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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연예인의 아내로 보였다지요.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고,

텔레비젼으로 우연히 부부 함께 출연한 것을 봤을때도 뚱뚱하다는 생각보다는

밝고 예쁘게만 보였는데 나와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사실과 또 구구절절

어쩜 이렇게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생각을 했었는지...책만 읽었을 뿐인데

왠지 이웃사촌(?), 아니 아는 동생같이 느껴집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우울증을 겪었던 이야기를 들으며

나 또한 그랬기에 그 마음 충분히 안다고 어깨를 다독여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46kg에서 80kg까지 살이 쪘다가 그래도 아이를 낳고 1년이라는 시간동안

50kg대의 몸무게로 돌아왔을때 음~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혼 12년차 어느새 나이살인지 조금씩 살들이 또 붙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아주 가까운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좀 하지 그러냐고 가슴에 콕 박히는 이야기를 하네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었다는 황규림씨의 이야기처럼 저도 특별한 취미도 없었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즐기지 않았기에 혼자서 먹으며 풀었어요. 가끔은 수퍼에서

과자를 잔뜩 구입하면 혹시 집에 누가 소풍가냐는 이야기도 듣곤 했었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이 순간 이 책을 읽게 되어 든든한

동지를 얻은 기분이 드네요. 나와 너무나 비슷한 시간들을 보냈었기에 나도

꼭 따라서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도 생기고...힘들고 지칠때마다 하루 하루의

다이어트 일기를 보면서 지금쯤 나도 이 시간을 지나고 있겠구나하고 또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아줌마들이 다이어트를 할 수 없었는지...

집에서 어떻게 운동을 하면 되는지...

처음부터 내 마음을 모두 알고 있는 이 책이 당분간 친구가 되어 저의

다이어트도 성공시켜 주기를!!!

개그맨 정종철씨가 했던 것처럼 우리 남편에게도 이 책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기를 강요해야겠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봤었던 정종철씨가 아내에게

쓴 편지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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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엄마가 되다 - 개성 강한 닭들의 좌충우돌 생태 다큐멘터리
김혜형 지음, 김소희 그림 / 낮은산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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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방학이면 시골 할머니 집에서 뛰어놀았습니다. 농사를 짓는 곳이고, 산과 강이 있어서 놀기에는 좋았지만, 가축은 키우지 않았던 곳이라 저는 닭은 항상 무섭게 보이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한번도 인연이 없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아이는 시골에는 한번두 가본 경험이 없습니다. 이제는 아무도 그곳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말이죠. 그래서 아이는 경운기를 타보는게 꿈이라고 얘기를 할만큼 아주 소박하고 의외의 꿈을 갖고 있지요. 우리아이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동물이라면 뭐든지 좋아하고 키워보고 싶어하지만, 저흰 아파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암탉 엄마가 되다'라는 책은 표지부터 아이의 눈에 쏘옥 띄면서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직접 키워볼수는 없어도 닭을 어떻게 키우고 이 아이들과 친해지는지 방법과 매일 그 일상을 엿볼 수 있다며 너무 재미있어 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어쩜 흔히 보는 강아지나 고양이와 참 다르면서도 또 애완동물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병아리가 암탉이 될때까지 그 과정들이 정말 신기할 정도라고 합니다. 너무 인상에 남아서 당분간 치킨은 못 먹을것 같다는 아이의 말을 들으며 잠시 웃음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 했던 닭들의 이야기가 마음의 여유와 따스함을 선물까지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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