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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식사법 -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부모님의 세대와 달리 영양부족으로 겪는 고통보다 영양과다로 인한 비만으로 많은 고통을 겪는다. 인류 모두의 과제인
비만, 과연 비만을 어떻게 극복할수 있느냐에 문제에 많은 투자와 함께 연구를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런 비만의 문제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특히, 한국은 아주 오래전 보릿고개를 겪었고, 한국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국토에서 농사를 짓는 다는 것은 많은 고통을 수반했을 것이다.
그러나, 60년 70년대를 거치면서 공업화를 통해 국민경제는 성장했고, 보상심리로 잘 먹고 살아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을지도 모른다.
그런 강박관념은 영양불규형과 함께 영양과다를 양산했다. 특히, 영양과다는 비만으로 이어졌는데, 서양사람과 달리 한국인들은 초식동물의 장을
가졌다고 한다. 즉, 우리는 육식위주의 식단이 아닌 채식위주의 식단이었다. 그와 함께 여러 영양을 함께 섭취했으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문화개방으로 인해 서양의 음식문화를 받아들임으로서 성인병에 시달리기 시작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식문화에 길들여진 저자가 거꾸로 식사법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다.
즉, 우리의 식문화는 탄수화물, 밥과 함께 여러 반찬을 섭취한다. 즉, 탄수화물이 식단의 주가 된다. 그리고, 반찬 역시 채식위주이기에
단백질이 항상 부족하다. 그런 단백질의 부족을 탄수화물로 메우다 보니,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되고, 남아도는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런 식단을 바꾸는게 이 책의 핵심 내용일 것이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신체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즉, 탄수화물의 섭취를 1, 단백질을 2,
지방을 1로 영양의 균형을 잡는다. 그리고, 나트륨 과다섭취를 막기 위해 저염식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인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는 영양과다와 함께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고 한다. 저자가 소개한 식사법은 신체의 균형을
잡고, 적절한 식단을 제공함으로서 체중감량과 함께 성인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여러 무기질도 함께 섭취해줌으로서, 그리고, 바람직한 식사방법과 식사요령을 제시해줌으로서 건강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에게
건강을 되찾아줄거라고 자부한다.
특히, 막연한 다이어트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할거라고 생각한다. 막연한 다이어트는 또 다른 병을 가져온다.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통해 경험한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해줌으로서 거꾸로 식사법을 통해 다이어트도 성공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거라고 생각된다.
한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 자신의 경험과 여러 환자들을 통해 거꾸로 식사법의 성공을
자신하는 저자, 나 역시도 꼭 도전해볼것이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