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 대통령도 몰래 보는
김민찬 지음 / 미르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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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문제시 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정봉주 전 의원의 재판 결과다. 과연 그거 그런 결과를 받을만큼 잘못을 했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까지 어떤 의원도 그런 재판 결과를 받은적이 없다. 과연 그는 왜 그런 판결을 받았을까??

지금의 정부는 다른 어떤 정부보다 독재를 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그건 아마도 인사와 부정비리속에 썩어들어가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빗대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최근 인터넷에 나는 꼼수다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왜 그런 방송이 화제가 되는 것일까?? 지금의 정부는 어떤 정부보다 혼탁하고 숨기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얼마나 오픈을 해야 국민은 성에 차는 것일까?? 그건 아마도 누구나 동의 하고 수용할수 있는 부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정부는 국민의 의사는 무시하고 지도층만의 의견을 대변하고 그들만의 이익과 권리만을 추구하기 때문일것이다.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지금이 IMF때보다 더 살기 힘들다고 한다. 왜 그런것일까?? MB정부가 행한 4대강 사업이나 여러 사업들이 국민들의 실물경제를 도우기보다는 대기업이나 기득권층의 이득만을 대변하기 있기 때문일것이다. 실물경기에는 돈의 흐름이 더디기 시작하고, 그럼으로서 가계 대출이 900조에 육박함으로서 이웃나라 일본의 거품경제가 꺼지기 시작했던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겠는가??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보고 있던 꼼수 같은 부분을 하나 둘씩 이야기 해주고 있다. 세상에 진리는 없지만, 정도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정도를 걷지 못하면 어느 순간 그 사람은 퇴보하고 사회에서 격리가 되는 것이다. 정치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지금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지만, 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도를 걷는 정치인은 언젠가는 국민들의 인정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나는 꼼수다의 정치상식사전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어떤 다른 책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책의 제목에 기대를 해서 이책을 펼치기는 했지만, 큰 차별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바라는 정치와 이상향이 국민 모두가 바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꼼수라고 이야기하는 부분 역시 그것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펼치기전에 기대했던 기대치와 이 책을 읽어나서의 기대치는 많이 다르다. 처음의 기대치와 못 미치는 부분에 실망을 했지만, 이 책을 쓰면서 작가가 바라던 부분에 대해서는 나 역시도 동의 한다. 그러나, 정치는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얼마나 많은 정치가들이 처음의 마음과 같이 정치는 하는지 두고 볼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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