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한 호흡 - 천재 안무가가 말하는 성공하는 조직의 첫 번째 습관
트와일라 타프 지음, 한세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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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사회적동물이라고 함은 개인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협력하고 유대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여러 사람과 협력함으로서 개인이 이루지 못하는 여러 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책은 안무가인 작가가 춤을 가르치면서 겪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조직은 개인과 개인이 만들어낸 무형의 형태이다. 그 조직 속에서 각자의 맡은바 역할이 존재하고 그 역할에 맞는 행동과 책임을 완수 한다면 그 조직은 문제 없이 돌아갈것이다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한다.
 작가는 성공하는 조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여러 원칙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첫째, 우리는 나보다 힘이 세다. 그런 말이 있지 않은 하나의 회초리는 혼자서 부러뜨릴수는 있어도 회초리 뭉치는 부러뜨리지 못한다고, 이 말처럼 우리는 하나의 나보다 힘이 세다는 것을 뜻한다. 
둘째, 원칙 없는 협력은 달릴수 없다. 배를 빨리 가기 하기 위해 뱃사공들은 호흡을 맞춰서 한번에 저어야 한다. 그 나름에 원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원칙 없는 협력은 오합지졸만 만들뿐 성공적인 조직을 만들기 어렵게 한다. 
셋째, 부딪혀야 불타오른다. 사람은 서로 다른 배경과 환경에서 자라왔다. 그렇기 때문에 충돌은 불가피하다. 충돌은 피하기보다는 서로 맞춰나가는 것이 조직에 있어서 더 좋은 방법일것이다. 
넷째, 같은 장소에 없어도 힘을 모을수 있다. 지금 시대는 모바일, 인터넷시대이다. 서로 떨어져있어도 소통을 원활히 할수 있고, 그 소통으로 조직은 순조롭게 움직일것이다. 
다섯째, 위기는 자발적 협력을 부른다.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 누구나 그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협력을 한다. 내부적인 위기이든 외부적 위기이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여섯째, 사공이 많아야 산에 오를수 있다. 불특정한 다수와 협력할때에는 조직내에서도 불특정 다수가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여러사람들의 존재 필요성을 언급해주고 있다.
일곱째, 협력자는 친구가 아니다. 예스라고 해야되는 상황에서도 노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진정 조직을 위한 사람이다. 항상 예스라고 하는 사람은 조직은 언젠가는 위기에 빠지게 할 것기 때문이다. 
여덟째, 함께 일하라, 혼자서는 결코 축배를 들수 없다. 조직은 혼자서 돌아갈수가 없다. 여러 사람이 협력해서 일함으로서 성과를 이뤄낼것이다. 그리고 그 성과에 대한 보상 역시 여러 사람이 공유해야 그 조직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이룩할수가 있다. 
이 책은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우리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면서 살아간다. 그러기 때문에 여럿이 한호홉을 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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