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조준현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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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류는 진화를 통해서 하나 하나씩 발전을 이룩했다고 한다. 그중 대표적인 혁명이 바로 농협혁명과 산업혁명이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에는 인간은 생존의 위협속에서 식량과 육식동물들의 공포속에서 떨어야만 했다. 그러나 청동기시대에 들와서는 청동기를 통해 육식동물보다 우위에 설수 있었으며 농업의 발달로 인해 식량부족의 어느정도 해결할수가 있었다. 
그리고, 1800년대 영국의 산업혁명을 통해 우리 인류는 산업에도 커다란 발전을 이뤄낼수 있었다. 그러나 항상 좋은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는데 문제점이 있다. 
산업이 발달하고 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상대적빈곤의 문제와 부의 편중, 노동의 착취와 같은 문제점을 양상하였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산업혁명을 통해서 만들어졌다고는 볼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는 우리 역사와 함께 존재했었고, 산업혁명을 통해서 커다란 발전을 이룩했다고 한다. 자본주의는 농업이 시작되면서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중세 유럽은 영주와 농민과의 관계에서 영주는 토지를 빌려주고, 농민을 토지를 빌린 댓가로 곡식을 바쳐야 했다. 그러나 항상 농민을 영주와의 관계에서 착취의 대상이었다. 
자본주의라는 것은 자본을 가진 자가 우위에 서는 것이다. 영주는 자본을 많이 가진 존재였고, 농민을 자본을 빌려서 자신의 생계를 유지할수 밖에 없는 열위의 관계였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돈이 권력인 시대이다. 
현대산업사회에서 강조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블루오션이다. 어느누구도 피해보는 사람이 없이 서로가 이익이 될수 있는 산업분야, 과연 그런 영역이 존재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다. 부, 즉 자본은 언제나 일정하게 존재해왔다. 그런 일정 부분의 부에 대해서 서로가 독점을 하길 원하기 때문에 다툼이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시대와 역사에 따라서 보여지는 양상이 달라지기는 했어도, 큰 틀은 변화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세계경제의 흐름은 하나의 나라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전세계를 아우러 같이 돌아가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인간을 위해서 만든것인데,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것으로 바껴가는것을 보면 다시금 한번 돌아봐야 할 문제인것이다. 
누구나 말하지만 아무로는 모르는 자본주의??? 과연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정말 자본주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일까?? 난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생각을 해본다. 모두가 깊게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생활속에서 자본주의에 대해서 피부로 알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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