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했으면 돈을 벌어라
송영욱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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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부를 획득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부동산 투자 또는 주식투자를 병행해서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으로 돈을 벌기보다는 돈을 잃거나 아니면 원금 회복에 허덕거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왜 사람들이 주식을 하면 수익을 내기보다는 손해는 보는것일까?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 주식을 투자할때 현재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여유자금의 확보를 통해서 주식에 뛰어든다. 그런데 경제에 휘둘리는 사람들은 여유자금이 아니라 생활자금을 통해 주식에 투자를 하는데 큰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주식도 과학적인 분석과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어느시점에서 주식을 팔고 아니면 어느시점에서 주식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분석점을 꼭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분석도 없이 주식이라는 허황된 곳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뺏겨버리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 책은 주식에 투자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식의 투자방법과 환매시점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분석방법에 대한 9가지 원칙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돈을 버는데는 정도는 없지만, 왕도는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역시 다를바 없는 것이다. 
첫번째 원칙은 투자의 목적은 대박이 아니라 수익을 내는 것이다.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은 일정부분의 수익이 아니라 대박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환매시점을 놓치고 손실을 입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원칙은 투자 기간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숫자로 정하라. 즉, 자신의 투자기간을 설정하고 그 기간안에 얼마의 수익을 낼지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 원칙은 손절매수준은 종목과 투자기간에 따라 설정하고 반드시 지킨다. 즉, 자신이 정한 손절매수준을 꼭 지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번째 원칙은 목표수익율은 손실 감수수준의 두 배로 잡는다. 
다섯번째 원칙은 시장의 하락세에는 쉬고 박스권은 기다리고 상승장에 올라탄다. 
여섯번째 원칙은 업종별 히트 차트를 보면 주도 업종이 보인다. 즉, 각 분야마다 그 분야를 이끄는 주도 업종이 존재하고, 그 주도업종의 주식종가에 따라 주식장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일곱번째 원칙은 업종을 선도하는 종목은 더 크게 오른다는 것이다. 
여덞번째 원칙은 매매타이밍 기준이 단순할수록 수익률도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아홉번째 원칙은 자금관리만 잘해도 이익이 두배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즉, 안될때는 투자보다는 분석을 잘될때는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위에 아홉가지 원칙을 보면 우리가 아는 원칙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우리들은 그 원칙을 잘 지켜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잘못된 방법들을 분석을 통해서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주식에 관심 있거나 현재 잘못된 투자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고 자신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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