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김난도.최인수.윤덕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들의 대부분은 태어나면서 소비와 생산을 하게 된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소비의 주체이지, 생산의 주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경제활동을 하는 인간이다. 즉, 호모에코노미스트인것이다. 경제활동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시작됐고,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경제활동을 한다. 
 이번에 나온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는 올해의 경제트렌드를 분석해서 각 파트별로 어떤 상품이 히트쳤는지 아니며 왜 그 상품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는지를 분석해주고 있다. 
특히 지금의 소비트렌드는 예전의 우리 부모들이 살아왔던 시대와는 완전히 다르다. 특히 대중매체의 영향이 너무나도 크게 좌지우지 하는거 같다. 
 특히 가게를 운영하는 나로서는 소비지도가 얼마나 피부로 와 닿는지 모르겠다. 똑같은 상권인데도 잘 나가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상품의 질은 좋은데 팔리지 않는 상품들이 있는 걸보면 소비지도는 지역, 나이, 경제흐름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변하는거 같다. 
그런 변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찾아낸다는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트렌드를 전문가의 깊은 분석과 함께 소비자를 만나 설문조사와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분석 방법을 택하고 있다. 
특히, 다른 책들과는 달리 소비심리와 트렌드를 분석한것을 도식형식으로 보여줌으로서 설명형식의 다른 책과 달리 책을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글 읽기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도식형식의 표를 보고 바로 이해하고, 소비트렌드를 바로 습득할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의 마음은 쉽게 잡을 수 잇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올해 히트치고, 올해 유행했지만 내년 아니 내후년에 똑같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흐름이 무척 빠르다. 유행이 일년 아니 몇달을 가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이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소비자의 심리와 트렌드를 읽어내고 잇긴 하지만, 절대적인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참고 사항이라는 것이다. 소비트렌드를 읽고 자신만의 노하우와 방법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는 아니면 장사를 시작하는 누군가는 꼭 한번 읽어봤음 하는 책이다. 뭐든 쉽게 되는 것이 없는 것처럼 실물 경제에서는 흐름를 피부로 느끼기전에 꼭 한번 읽어보고 시작했으면 좋겠다. 
이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크기 역시 조금 더 크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눈에 확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책이 모든 사업을 다 수록하지는 못햇지만, 소비 트렌드에 공통점은 존재하는 것을 생각해야한다. 이 책은 참고사항이다. 이 책을 참고해서 각자가 자기 사업에 책임 질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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