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직장인 히토미는 우연히 열네 살 연하의 직장 후배와 데이트 비슷한 것을 하게 되는데, 아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쩐지 설레고 만다.페이지를 넘길수록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봄의 풍선처럼 기분이 두둥실 떠오르는 이야기.뒷 이야기가 몹시 매우 많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