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자랑 - 친구 사귀기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3
문정옥 지음, 홍찬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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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교 생활에서 성적이나 급식, 학업, 생활 모두 궁금하고 걱정되지만 그 중에서도

친구 사귀는 문제가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1학년때 친구들 문제로 힘들어 할때가 있었거든요.

책속의 아이처럼 유치원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아이와 다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일들이

생겼던것 같아요.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라고 아이도 재미있어 했죠.

학교 생활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보니 항상 친구 문제는 중요한것 같아요.

 

 

 

유치원 때부터 단짝 친구인 해나와 은지.

그리고 학교에서 새롭게 사귄 친구 나리, 이렇게 세명의 친구들이 어떻게 우정을 만들어 나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에요.

아이들은 성격에 따라서 새로운 친구를 쉽게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단짝 친구외의 다른 친구들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아이도 있어요. 바로 해나와 은지처럼요~

그래서 은지는 자신과 멀어져가는 것만 같은 해나에 대한 안타까움과 둘 사이에 끼어든것 같은 나리를 받아들이지 못하죠.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말이죠.

점점 서먹서먹해지는 친구사이가 걱정되는 아이들.

 

어느 수업시간에 아주 특별한 자랑 발표를 하게 됩니다.

칭찬하고 싶은 친구를 소개하는 것이죠.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서로의 마음도 확인하고 오해도 풀게 된답니다.

과연 어떤 특별한 자랑이 있었던 것일까요?

 

늘 해나 이외의 친구들에게는 새침하기만 한 새침공주 은지에게 생기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처음 친구를 사귈때 생기는 일들이 떠오르네요.

 

아이들이 학교에 처음 들어갈때나 학년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나요?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위에 좋은 친구들이 많아지겠죠~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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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초등 입학 준비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
서지원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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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다가옵니다.

많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졸업하고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속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지요.

걱정도 많고 기대도 큰 학교생활~

과연 우리 아이는 얼마나 학교생활을 잘 해 낼수 있는지 부모님들은 노심초사하고 있겠죠.

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초등 1,2학년을 위한 동화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더라구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학교 갈날을 기다리는 아이와 학부모를 위한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라고 할수 있겠네요.
 

 

 

새움이는 할머니 껌딱지 랍니다.

뭐든지 할머니가 알아서 해주고, 할머니만 있으면 되는 아이죠.

그런 새움이가 이제 할머니 품에서 떠나 학교에 들어가야 한다네요.

할머니도 걱정, 새움이도 학교 가는것이 너무 싫었어요.

새움이의 모습이 결코 낯설거나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것은 요즘 아이들 중에는 새움이처럼

어리기만 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죠.

과연 새움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 낼수 있을까요?


 

새움이 모습을 보니 자신감이 넘치고 밝아 보이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우연히 만나게 된 똑똑 연필 덕분이에요.

이야기 속에서는 새움이에게 도움을 주는 연필이 있어 새움이는 학교 생활을

아주 잘 적응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학교생활이 결코 어렵거나 두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선생님에게 인사 잘하기,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자신있게 발표하기와 같이 조금만 노력하면 선생님에게 칭찬도 받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수도 있으니 말이죠.

새움이는 이제 너무 씩씩하고 멋진 초등학생이 되었답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학교 생활은 유치원의 생활과는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겁을 먹거나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움이가 알려주는 학교생활 노하우~ 꼭 알고 가면 좋겠네요.

우리 초등학교 새내기 아이들의 화이팅을 외쳐주고 싶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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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문학 읽기 15 : 구운몽 한국 고전문학 읽기 15
방현희 지음, 노성빈 그림, 김만중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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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의 한국 고전문학 읽기는 그동안 쉽게 접해 오지 못하던 우리의 고전문학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어 놓은 도서라 매우 좋았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편집위원의 글 中

 

구운몽은 사씨남정기를 쓴 김만중의 작품이라 먼저 관심이 가던 작품이다. 

일장춘몽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운몽의 이야기를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이번에 읽기 시작한 구운몽은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한달음에 읽어버린 책이기도 하다.

 

책속의 내용은 그야말로 허무맹랑하다고 할수 밖에 없다.

현실감보다는 정말 꿈을 꾸듯 비몽사몽간에 벌어질법한 설정들이 오히려 더 재미를 주는 듯하다.

 

우연히 돌다리에서 여덟 선녀를 만나 이야기를 섞은 후 선녀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염라대왕에게로 끌려갔다 인간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성진과 여덟 선녀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인간 세상에서 성진은 양소유라는 인물로 태어나 온갖 부귀영화는 물론 여덟명의 여인의 사랑을 받고

부러울것 없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그 한평생이 알고보니 한낱 하룻밤에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성진은 이 모든 것이

일장춘몽이었음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구운몽은  김만중이 유배지에서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하룻밤에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김만중은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글로 된 문학을 고집했고, 한글로 쓰여진 소설들을 남겼다.

그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는 일이 얼마나 짧고 허무한가를 보여주고자 했던것 같다.

부귀영화를 탐하고 서로를 헐뜯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 살아가는 일생의 덧없음을 보여주고자 했던것 같다.

 

이야기는 현실과 꿈을 오가는 가운데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재미는 물론 교훈까지 던져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고전을 읽도록 추천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고전 문학 읽기]처럼 원전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쓰면서도 원전에서 전하고자 하는 뜻을 왜곡하지 않고

제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한 작품들인만큼 아이들이 꼭 한번 읽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된다.

고전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알고, 고전이 주는 많은 재미와 조상의 삶의 지혜까지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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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 1 - 황하, 역사를 태동하다-하(夏) 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 1
한동주 글.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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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참으로 생소한 책이라 한번을 읽어보고는 성에 차지 않아 또 읽고 반복해야 했던 책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에는 나름 관심이 많아 책도 많이 보고 좋아하지만, 중국의 역사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

세계사를 배울때 중간중간 배웠던 것이 전부인지라 '중국 상고사'는 더더군다나 생소하기만 하다.

그런데 막상 알고보니 왜 이런 책이 필요한지 알것 같다.

중국이 자신들의 역사를 새로 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과의 관계는 물론 우리의 역사까지 넘보는 중국의 심중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왜 세계 최강국으로 가고 있는 그들은 작은 주위 나라의 역사까지 넘보는 것인지~ 왜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것인지

그저 의아할뿐, 그 과정이나 방어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하지만, 역사가 왜 중요한지를 알고 있고 그들이 우리의 것을 넘본다면 우리도 그들의 역사를 알고

이왕이면 정치적 목적으로서의 역사가 아닌 순수 역사학자들이 말하는 역사를 통해 보여주는

이 [중국인들이 말하지 않는 진짜 중국 상고사]를 꼭 보아야 한다는 생각도 비로소 가지게 되었다.

 

 

   

이야기는 만화로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보아왔던 편한 느낌의 만화라기 보다는 뭔가 풍자되고 비유되어진듯한 느낌의 만화풍으로

글자 한 자라도 놓치면 안될것 같은 만화로 된 구성이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것은 이것은 작가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실제 많은 자료들을 조사하고 그 자료에

근거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었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그들의 역사가 사실은 동이족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만화는 알려주고 있다.

중국인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겠지만 충분히 가능성있는 학설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받아들인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디 든다.

 

이 책에서는 또 한가지 중화사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민족의 끊임없이 지배를 받아오면서 결코 그들의 문화를 잃어버리기는 커녕 이민족의 문화도 중화문화로 흡수해 버리는

그들의 어마어마한 중화사상의 실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끊임없이 정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책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이런 내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하고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만화로 표현되어 그나마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역사는 실제로 존재했던 일이지만 수많은 시간을 뒤로 한채 흘로왔기 때문에 해석하는 것에 따라 많은 부분이

왜곡되기도 한다.

이 책은 나에게 새롭기도 하고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준 책이다.

새로운 시각을 가지도록 만들어 주었고, 그동안 관심없었던 또 하나의 영역에 큰 호기심을 던져준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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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재판 문학의 즐거움 40
재클린 데이비스 지음,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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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겉표지의 느낌도 제목도 왠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예쁜 책이었어요.

어떤 이야기일까~ 법정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것 같은데 레모네이드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키워주고 있었죠.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모의 법정 연극을 준비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재판과정에 대해서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꼭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한 책이기도 하네요.
 

 

 

친구들 모임에서 자그만치 208달러를 잃어버린 에반과 최신 게임기를 자신의 돈으로 샀다고 자랑하는 스콧.

에반의 동생 제시는 월반을 할만큼 똑똑한 아이인만큼 이 일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네요.

한창 법정 이야기가 쓰여진 책을 보던 제시는 직접 재판과정을 진행해 보기로 결심하고 한가지씩 절차를 밟아갑니다.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재판이라고는 하지만 절차들이 제법 제대로 갖추어지죠.

 

하지만 어느 재판과정들이 다 그렇듯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건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황과 목격자 진술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스콧이 분명히 에반의 돈을 훔친것 같은 심증과 여러 의심스런 정황들은 있지만, 그것을 증명할 만한 증거를 찾지는 못합니다.

과연 스콧은 무죄일까요?

 

어쩌면 책을 읽는 아이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문제인만큼 조금은 색다르게 풀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책은 법정 이야기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으면서 전반적인 재판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

더욱 유익하게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네요.

또한 딱딱한 재판이 아닌 아이들의 시각으로 표현되는 재판의 진실공방도 매우 재미있답니다.

왜 레모네이드 재판인지 궁금하다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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