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별 일파만파 해법 수학 2-2 세트 - 전6권 - 수학 1~2학년군 5 일파만파 해법수학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단원별 일단원씩 파헤치고 만화로 파고드는 일파만파 해법수학!

 

1학기에 이어서 2학기에도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천재교육의 해법수학은 그 이름만큼이나 신뢰가 가는 교재라는 점이 우선 좋았답니다.

 

1,2학년 교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그것이 더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5학년 큰아이도 단원별로 좀더 보강할수 있는 교재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과연 어떤 부분이 아이의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교재의 외형부터 잠깐 살펴보았어요.

 

 

교재를 다른 일반교재와 비교해보니 두께가 3배는 더 두껍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왜 이렇게 두껍지? 처음엔 의아했었는데 단원별 교재라는 것을 알고 나서야 알겠더라구요.

 

 

한 단원씩 집중 공략 학습!

요즘 책들은 분권이 아주 쉽게 잘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짠~ 겉표지를 잡아당기면 아주 쉽게 6권의 책으로 분리가 되었으니 말이죠.

필요한 책만  가지고 공부하기도 좋고,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부담없어 보이니 아이들이

질리지 않아 더욱 좋을것 같네요.

 

 

스토리텔링 수학이 대세인 요즘은 문제집도 주인공 인물들이 있어서 이끌어간다는 재미있는

설정이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네요.

만화가 많이 나오는 수학교재이다 보니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이야기를 이어서 볼수 있다는 점도 매우 재미있는 관심요소가 되어줍니다.

동갑내기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이야기와 함께 배우는 수학이 기대되네요.

 

 

단원별로 문제를 구성하다보니 왠지 아이들이 더 지루하게 생각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지만

단계적으로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고 다양한 문제들을 접할수 있어 더욱 유익해요.

 

 

만화로 재미있게 수학공부를 할수 있다!

 

일파만파를 활용하는데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제대로 풀어내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좀더 부족한 단원에 집중할수 있게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자신있는 단원은 문제풀이위주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자신감은 더 키울수 있도록,

부족한 단원은 개념부터 기초적인 부분을 탄탄하게 하면서 반복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시험대비까지 문제없다!

 

아직은 2학년이라 수학이 어려워지는 단계는 아닌것 같아요.

수학이 어렵고 하기 싫은 과목이 아니라 흥미롭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어려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배우고 익히면서

단원별로 자신감을 키워줄수 있는 일파만파야말로 그런 역할을 해줄수 있을것 같네요.

그러면서 학교시험까지 대비해 줄수 있는 완벽한 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기초,실력문제는 기본이고 스토리텔링형 문제나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접해볼수 있어

어떠한 유형의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척척 풀어낼수 있을테니까요.

 

일파만파로 2학년 2학기도 화이팅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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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스케치 : 10대, 가슴 뛰는 꿈을 찾아가는 여행 꿈 스케치
임영복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꿈★스케치는 아이들에게 막연한 희망을 주는 책이 아니어서 무엇보다 마음에 든 책이다. 

대부분의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펼쳐보면 조금은 추상적인 조언들을 많이 하곤 한다.

누구나 어렴풋이 다 알고 있는듯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방법을 제시해 주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편은

무시되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책은 많이 다르다.

 

처음에 별 기대없이 펼쳐본 책이었는데, 읽을수록 유익한 내용들에 혹하게 된다.

그래서 바로 아이에게 내밀어준 책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 역시 아직 분명한 꿈이라는 것은 없다. 막연하게 가수가 되고 싶기도 했고,

파티쉐가 되고 싶기도 하고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디고 한 아이이다.

이유는 유행트렌드를 따라가는 것 같다.

아직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한지 그런 부분을 체크해 본적도 없을뿐더러

심각하게 생각해 본일도 없을것이다.

 

이책은 체계적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만들고 이루어 내기 위한 과정은 한단계 한단계 천천히 알려준다.

이또한 막연하게 알고있었을지도 모르는 내용이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마인드맵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이미 이 강의를 통해 변화를 겪는 수많은 경우들을 예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나도 할수 있겠다~!" 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 셈이다.

 

이책은 8단계의 과정을 제시해 주고 있다. 10대들이 어떻게 꿈을 만들어 나가는지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10대의 문턱을 넘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미리 알고 준비하는 사람을 따라올 수는 없다고 했다.

 

이책을 읽고 난후에 아이의 마음속에 꿈이라는 싹을 틔울 준비가 되어있기를 바래본다.

그 꿈이 어떤 형태든지 시작이라는 것을 할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학습적인 책들도 물론 필요하지만 10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책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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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고 싶은 한국 베스트 단편소설
김동인 외 지음 / 책만드는집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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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시 읽고 싶은 한국 단편소설을 뽑아 보라고 하면 머릿속에 많은 작품들이 떠오른다. 

가장 좋아했던 작품은 김유정님의 "봄봄", "동백꽃" 현진건님의 "B사감과 러브레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등등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다시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들을 한권의 책 속에서 모두 만났다.

 "다시 읽고 싶은 한국 베스트 단편소설"

이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많은 단편집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과 재미를 고스란히 다시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니 그보다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함께 들춰내는 기분이 더해지는 감동이 있었다.

 

좀더 나이가 들어 읽게 된 작품들은 왠지 속깊이를 더 많이 알것 같다.

학창시절에는 그저 유명한 작품이라니까~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이니까~ 큰 감동없이 읽었을수도 있지만

지금 세월이 흐르고 여러 작품들속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조금더 이해할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겠지 싶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읽으면서 더더욱 그랬다. 사람이 살다보면 유난히 운이 좋은 날이 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왠지 불안감이 엄숙해 오곤 하는게 인생이란 것이니 말이다.

"B사감과 러브레터"를 읽었을때 그저 반전이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왠지 사감이 측은해지는...

 

작품 하나하나가 그 시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도 결국 사람사는 세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려준다.

읽으면서 너무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속에는 현진건, 김동인,김유정,이상,나도향, 계용묵, 이효석, 최서해, 채만식 9작가의 작품이 들어있다.

작가 이름만 들어도 대표작이 생각나는 그 작품들이 모두 들어있다.

 

세월이 흘러도 결코 줄어들지 않는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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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8
노혜영 지음, 김선배 그림, 강금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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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드라마에서 보았던 '여왕의 교실'속의 아이들이 떠올랐다.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이 책 속에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속의 문제들이 드러난다.

몸이 뚱뚱해서 외모에 자신이 없는 한나와 얼굴에 점이 있어 점박이라는 별명을 가진 형편이 어려운 남우.

두 친구의 이야기를 번갈아 가면서 이어가는 이야기 구성으로 되어있다.

한나는 반 평균 체중을 올리는 아이이다. 은경이는 비싼 옷이나 신발 등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한다.

반 아이들은 어느새 너도 나도 이름있는 옷이나 외모에 치중하게 되고 한나는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한나는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해 지고 싶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알게된 트레이너 언니를 통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남우는 얼굴에 점 때문에 놀리던 친구들이 옷,신발,머리모양 등으로 트집을 잡는 친구들 때문에 힘들다.

자신이 돈을 쓸때마다 친구처럼 지내주는 현욱이와 기범이에게 상처를 받는다. 처음에는 친구로 받아주는 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용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잘 지내보려고 할머니의 생활비에 손을 댄 기범이가 고물상 할아버지를 만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아이들은 왜 외모에 치중하고 마음이 비뚤어져 있을까?

그 아이들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어긋난 생활환경과 어른들의 잘못된 잣대들이 들어있다.

외모나 비싼 물건으로 자신을 위장한 은경이는 집에서는 언니에게 비교당하고 부모에게 무시당하면서 살고 있다.

역시 비싼 옷과 신발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친구를 무시하던 현욱이도 알고보니 고물상에서 일하는 아저씨 아들로

어려워진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것을 모두 받아준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식이 원인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오류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흔히 범하는 잘못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책이다.

한나의 3분 연설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잘못을 깨닫게 되고, 영어대회에서 수상까지 하는 모습을 통해

"한나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을줄이야~"하고 놀라는 친구들.

그리고 고물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가지 발명품을 만들어 내고 뚝딱뚝딱 고장난 가전제품들을 고치는

남우의 모습을 보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친구들...

이렇게 외모만으로는 알수 없는 각각의 모습들을 알아봐 주는 멋진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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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글쓰기 교실 -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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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아이가 일기를 쓰려고 해도 무엇을 써야할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울상을 짓곤 했다. 

그때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냥 그날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쓰면 되잖아~ 그것을 왜 못써? 라며 타박하기 바빴던 엄마다.

 

주제가 주어져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막막해 한다.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하지만 막상 엄마가 써 보려고 펜을 잡아보면 이야기는 다를게 없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가 가장 어렵다. 아이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게 된 것은 이책을

만나고부터이다. 아이가 왜 그렇게 글쓰기를 힘들어 하는지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글쓰기가 부담스러워졌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엄마가 글을 쓰면 아이도 저절로 달라진다는 말은 나에게 희망을 준다. 비록 지금은 일방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이와 소통하는 글쓰기를 해볼 작정이다.

아이는 엄마가 책을 읽고 짧은 리뷰를 쓰는 것 자체도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우리 엄마는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는 아이와 함께 하는 글쓰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아이와 주고받는 작은 쪽지에서 시작해도 좋을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고자 부던히 애를 쓴다. 내가 필요한 내용만을 찾아 읽곤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글쓰기를

부담없이 받아들이고 표현할수 있을지 관심이 높았다.

이 책은 기술적인 방법을 먼저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라고 조언해 준다.

그리고 생활속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표현하는 방법, 솔직하게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등 글쓰기의 다양한 방법들을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 쉽게 이해되고 따라해볼수 있다.

 

글쓰기가 막힐때 써먹을 수 있는 비장의 다섯가지 수단을 간단히 소개해 보고 싶다.

하나.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면 경험을 써라!

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잠시만 미치자.

셋.영화 장면으로 분량을 채워라.

넷.생각과 느낌을 꼭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다섯.좋은 글 하나 정도는 머릿속에 생생하게 담고 있자.

 

제목만으로는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하나씩 배워가 보면 좋을것 같다.

이책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오해들도 풀어준다. 

나는 시를 참 좋아한다. 읽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이왕이면 아이와 함께 시를 써보고 싶다. 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 보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다.

 

이책은 글쓰기 때문에 고민하는,  욕심내는 엄마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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