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국어 4-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통 국어공부는 독서나 독해문제집을 활용하는데요, 언제부터인지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가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어 문제집을 따로 풀리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 문제집을 고르는 기준이 있는데요, 바로 혼자서 공부하기 편하고 쉬워야 해요. 학원 대신 집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초코 국어는 여기에 해당되는 문제집인 것 같아요.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과정인데 혼자서 천천히 풀어보네요.

 

먼저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확인하고 찾아 읽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1과에서는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 보는데요,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이나 만화 영화를 감상하고 사건을 생각하며 이어질 내용을 써보는 연습을 합니다.


'그림으로 개념 탄탄'에서는 만화를 통해 개념이 한눈에 이해하기 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확인 문제를 통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해 봅니다.


'독해로 교과서 쏙쏙'에서는 국어 교과서 핵심 지문과 활동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여러 문제 유형(교과서 문제, 서술형, 중요...)도 풀어봅니다.

'단원평가'를 풀어보면서 실제 학교 시험 대비도 해볼까 해요


'독해로 생각 UP '코너는 해설강의도 첨부되어 있으니 확인해 봅니다. 다소 어려운 어휘는 밑줄 밑에 뜻풀이가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기 편할 것 같아요. 국어공부하는데 중요한 어휘 공부로 마무리하네요.

초코 국어로 꾸준히 학습하면 독해 실력은 물론 학교 수업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교과서 중심 개념 학습서 초코 국어로 알찬 2 학기 준비하겠습니다.

#초등문제집#초등교육#초등학교교과서#초등단원평가#초등학교시험#교과서중심개념학습#단원평가학교시험대비#교과예습복습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간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바 가쓰미 지음, 양지영 옮김, 민경훈 감수 / 성안당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대가 되면서 언제부터인가 체형도 변하고 쉽게 피곤해지더라고요. 나름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균형 잡힌 체형과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체간을 다룬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체간' 읽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체간이 무엇이기에 꼭 필요하다고 하는 걸까요?

체간은 동작의 기점이 되고 유지하는 근육을 말합니다. -24쪽 체간이란 흉부(가슴), 배부(등), 복부(배), 요부(허리)의 네 부분으로 구성된 몸통을 말합니다. 척추나 골반의 방향, 각도에 영향을 주는 근육이 집중되어 있으며, 자세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체간입니다.

체간을 제대로 사용하면 자세는 좋아지고, 어깨결림이나 요통으로 고생할 일도 없으며, 몸도 유연해지고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다고 하니.. 관심이 생기는데요.

체간의 근육을 깨워서 균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열쇠로 `드로인 운동, 스트레칭, 체간트레이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드로인 운동이란 호흡을 하면서 배를 수축. 팽창하는 운동으로 모든 체간 트레이닝의 기본이라 정확한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전에 3년 정도 요가와 필라테스. 헬스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호흡을 중요하시 하던 게 생각이 납니다. 동작 하나하나 할 때마다 정확한 자세에 호흡까지 같이 하였는데요. 책에서는 드로인 운동을 서서 하는 호흡, 누워서 하는 호흡을 소개합니다. 초보자분들도 어렵지 않게 그림으로 예시를 들었습니다.

스트레칭도 알아봅니다. 체간력 트레이닝 전에는 꼭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리셋합니다. 부상 방지는 물론 관절의 가동 범위도 넓어져 더욱 효율적으로 체간력 트레이닝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동작은 간단하고 난이도는 초급정도 입니다.

본격적으로 트레이닝을 해보는데요. 특별한 기구 없이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여러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합니다. 초심자에게 적합한 기본 트레이닝을 알려주는데, 호흡에 신경 쓰면서 해야겠습니다.

아이를 위한, 잘 달리는 몸으로 만드는, 시니어를 위한 , 뱃살빼기 등등... 여러 체간트레이닝을 알아봅니다. 각각 목적에 맞게 선택해서 트레이닝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체간'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에 제시된 프로그램 69쪽 참고 하셔도 되고, 부담없이 하루에 한 동작씩 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론을 공부하고 하나씩 행동으로 실천하다 보면 좀 더 건강하고 매력적인 몸을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책세상#맘수다#책세상맘수다카페#잠못들정도로재미있는이야기체간#성안당#고바가쓰미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웃들
진하리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밀함을 연기하지만 서늘한 관계 속 외로운 우리의 `이웃들`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웃들
진하리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 '이웃들'은 너무나 평범한 우리네 모습을 담아낸 진하리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여러 인간관계 중 하나인 이웃관계를 다양하게 그려내었는데요. '휴가'를 제외한 5편의 단편은 그 이웃들의 주인공이 바뀌어 등장합니다.

 

이 편에서는 주인공이었던 사람이 다른 편에서는 조연이나 엑스트라 정도로 나오는데요. 실제 삶 역시 남에게는 내가 불과 조연이나 잠깐 지나치는 엑스트라 정도겠지만, 내 인생에서는 당연 내가 주인공이잖아요. 읽는 내내 관점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아이들 친구 부모님 관계로, 와이프 동반 부부 모임등으로 만난 이웃입니다. 친밀함을 내세워 동네에 일어나는 온갖 가십거리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실상 속내는 터놓지 않습니다. 적당한 관계 속 일상적인 이야기를 그냥 글로 옮겨놓은 듯하지만 머릿속에 잔상이 오래 남네요.

간단하게 리뷰할게요.

야외수업 - 야외 미술 준비를 하는 미술강사인 태미. 그 무렵 성민이라는 아이의 실종 사건으로 성민이의 엄마가 계모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태미와 성민이 엄마, 해준이 엄마는 아이들 친구 엄마들로 인연이 있습니다. 잠시 돈독한적도 있지만, 어떤 오해로 그 관계는 지금 소원해진 상태입니다.

이웃들- 동네 치킨집 야외 테라스에서 부부동반으로 모인 그들은 동네 사람들의 가십거리를 너무 쉽게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초등학생 학부모로 만난 사이입니다. 다른 편에서 루키 엄마는 엑스트라로 등장했다면, 이번편에서는 본명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얼마 전 엘리베이터에서 겪은 일과 어느 노인의 스캔들을 이야기하는데 확인되지 않은 일입니다.

'지나간 이야기'에서는 재이 엄마인 파라의 이야기.

'해피버스데이'에서는 '야외수업'에 나온 태미의 친구 한나의 이야기가 소개되고요.

'향기롭고 쌉쌀한 편'에서는 한나의 친구의 남편인 한민성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친구와 남편 그리고 그들의 아이는 휴가를 보내러 한나의 산장에 방문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너무 화목하고 문제없어 보이는 가족 모임으로 그려지지만 실상은 그러지 않습니다.

'휴가'는 독립된 단편소설입니다. 주인공 영주의 시선으로 본 사촌동생 준왕과 고모들 그리고 작은 어머니을 그려내었는데요. 회상신을 통해 영주의 심리를 엿볼수 있습니다. 휴가중에 잘못 구매한 수박. 흔히 일어나는 휴가지에서의 실수가 말하기 힘든 사고와 연상이 되는데요. 글을 읽다보면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그때의 상황이나 눈으로 보이는 것들의 묘사로 인물들의 심리를 대신 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입 밖으로 표현하기 힘든 그 미묘한 심리묘사가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현실과 과거 기억을 넘다들면서 어딘지 모르는 서늘한 기억을 더듬게 합니다. 천천히 생각하고 느껴야 알 수 있는 감정들 입니다.

 

우리도 하나씩 까보자는 거야. 어때요?이웃의 비밀 하나씩은 알 것 같은데.-44쪽

이웃들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너무 쉽게 했다.-75쪽

#소설#이웃들#진하리#아시아#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난 숫자 이야기를 읽다 보면 수학이 어렵지 않아요!
클라리시 우바 지음, 펠리페 토뇰리 그림, 김일선 옮김, 이동환 감수 / 글담출판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서평 할 책 제목이 '재미난 숫자 이야기를 읽다 보면 수학이 어렵지 않아요!'입니다. 얼마나 우리들 마음속에 수학이 어렵고 힘든 과목이었으면 제목을 이리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 역시 학창 시절에 수포자였고 아이들도 수학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수학 관련 서적은 꾸준하게 신청해서 보고 있어요.

 

일명 수포자 엄마이지만 사교육 없이 엄마표 수학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중학교 교재를 꾸준히 풀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학 공부를 하면서 늘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는데요, 왜 이런 공식이 생겼을까? 왜 저 문제는 이렇게 풀어야 하는 걸까? .. 이런 의문들입니다. 물론 공식만 외워 대입해 풀면 간단하지만 이미 수많은 공부법 책을 통해 그렇게 공부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되도록 왜?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하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는데요..

초등 수 개념을 정확히 알면 중. 고 등 때 배울 방정식, 미적분이 쉬워진다고해 기대하면서 읽어보았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개인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중학생 큰 아이에게 읽혀보려고 합니다.

1부에는 재미있는 숫자 이야기와 2부 수학이 좋아지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나 수학이 없는 세상은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죠. 수가 대략 1만 년 전 생존과 교역 또는 상업이라는 이유로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 세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10을 기준으로 세는 방법인 십진법을 알아보고 우리에게 다소 낯선 십이진법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의외로 계산이 편해 그동안 고정관념에 수학을 접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기하학은 삼각형이나 사각형, 원 같은 도형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032쪽

초등학생 때 배우는 도형이 기하학과 연관되어 있으니 그 원리를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가장 기초가 되는 선, 다각형, 각을 알아보고, 막대기만으로 피라미드의 높이 재는 법도 알아봅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 피타고라스까지 공부해 봅니다. 원리부터 응용, 학문으로 조금씩 더 깊게 생각해 보는데요. 어렵지 않은 부분부터 시작해 점점 깊게 사고하는데 도움 될 듯 싶습니다.

0과 파이에 대해서도 공부하고요. 디오판토스 묘비를 보고 (실제로 이런 내용이 적혀 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문제도 풀어봅니다. 하지만 만만히 볼 수 없는 게.. 어렵습니다^^

2부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게임을 해보네요. 카드게임, 종이접기, 우주추격전, 수수께끼등을 접해봅니다. 수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방학때 아이들과 한번 시도해 볼려구요.^^

그동안 수학의 본질조차 모르고 단지 점수를 잘 맞기 위해 , 대학 갈 때 중요한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접해왔는데요. 읽다 보면 수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좀 더 편하고 풍족하게 살기 위한 학문이 바로 수학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들이 수학의 첫 모습을 알고 접하다 보면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책세상#맘수다#책세상맘수다카페#재미난숫자이야기를읽다보면수학이어렵지않아요#클라리시우바#글담출판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