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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리트의 껍질
최석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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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은 물론, 정신의학, 뇌공학, 심리학, 문학, 미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소설이라 더욱 흥미진진했다. 책을 읽는 내내 마그리트의 껍질이 뭘까, 계속 고민했는데 껍질의 정체를 알아챈 후에도 묘하게 여운이 남았다. 과거의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강규호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덜 선한 것이 악이 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다.

술술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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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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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지루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과정을 견뎌내어 나만의 그릿을 키워가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었다. 평소에 계획을 체계적으로 짜고 그 계획을 이루지 못했을 떄의 실망감을 두려워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응원의 목소리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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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해력 - 나도 쓱 읽고 싹 이해하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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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나는 왜 늘 비슷비슷한 문장을 쓸까' 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이 생겼다. 그동안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싶었던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알아채가며 앞으로 어떻게하면 제대로 읽고 쓰는지 배웠다. 받아들이기만 하던 독서와 그저 싫다고 외면하며 읽기에만 그쳤던 글쓰기 영역을 더 효율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의 문해력>은 술술 읽혀서 금세 읽어냈다. 또 후루룩 읽어버린건 아닌가 싶어서 괜시리 뜨끔하지만 ㅋㅋㅋㅋ 주말동안 부지런히 읽으며 그간의 독서와 글쓰기를 문해력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서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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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 -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책쓰기로인생을바꾸는사람들 지음 / 치읓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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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성장을 위해 자기계발을 하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동안 이게 의미없는 일은 아닐까, 발전도 없는 일에 너무 열을 올리는건 아닐까 고민하던 순간들이 정말 많았다. 행복하기 위해 하는 일이 나를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니었을까. 솔직히 이런 생각이 안들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아가고 성취감과 행복을 통해 나의 존재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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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가 -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 선 사상가 10인의 대답
미하엘 하우스켈러 지음, 김재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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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내가 생각지 못한 관점에서 설명해줄땐 납득이 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의 주관이 더 또렷해지는 경험을 했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이라지만 그럼에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지금 주어진 삶을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맞이하지 않은 죽음에 대해 고민하고 현재의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해답을 찾아가는 사상가들이 신기하기도 했다.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가볍게 살아내던 일상들이 사상가들의 시선에선 더 깊고 심오한 세계로 보여진다는 것 또한 놀라웠고, 각자의 주관적인 신념으로 바라보는 삶과 죽음의 형태가 다소 낯설기도 했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우선시 되어야 자기 성장이 이루어진다. 우리 자신은 결국 삶과 연결되어 있다.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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