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리트의 껍질
최석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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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은 물론, 정신의학, 뇌공학, 심리학, 문학, 미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소설이라 더욱 흥미진진했다. 책을 읽는 내내 마그리트의 껍질이 뭘까, 계속 고민했는데 껍질의 정체를 알아챈 후에도 묘하게 여운이 남았다. 과거의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강규호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덜 선한 것이 악이 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다.

술술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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