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나는 왜 늘 비슷비슷한 문장을 쓸까' 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발전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이 생겼다. 그동안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싶었던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하나 알아채가며 앞으로 어떻게하면 제대로 읽고 쓰는지 배웠다. 받아들이기만 하던 독서와 그저 싫다고 외면하며 읽기에만 그쳤던 글쓰기 영역을 더 효율적으로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른의 문해력>은 술술 읽혀서 금세 읽어냈다. 또 후루룩 읽어버린건 아닌가 싶어서 괜시리 뜨끔하지만 ㅋㅋㅋㅋ 주말동안 부지런히 읽으며 그간의 독서와 글쓰기를 문해력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서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