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도 괜찮아엔소울 글 사진 / 자크드앙*잃어버린 삶의 균형을 되찾을 중심 잡기의 기술"나는 버티고 버티며 사는 대신 미련 없이 무너뜨리고 다시 쌓기로 했다."비보이, 승려, 회사원... 그리고 밸런싱 아티스트어느 도심 속 행자가 10년간 쌓고 무너뜨리며 깨달은 것들---------------------------------------------하루하루를 정말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그 삶의 모습이 얼마나 치열한지때로는 전쟁터로 비유되기도 한다아둥바둥 매 순간을 견뎌내는 우리에게이 책은 무너져도 괜찮다고따스한 위로를 건넨다비보이, 승려, 회사원, 밸런싱 아티스트...한 사람이 걸어온 길이 이토록 다채로울 수 있을까?어떻게보면 평범하지만은 않은 그런 시간들을 보내왔기에그 시간속에서 얻은 깨달음들을이렇게 책으로 풀어낼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책 속에 가득한 위로의 문장들도 너무 좋았지만지금까지 작업했던 많은 사진들이 함께 들어있어마치 작품집을 보는것처럼 눈이 호강하는 기분이었다*p15세상은 늘 우리에게 뜻하지 않은 시련을 준다. 그 시련 속에서 우리는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질 것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떠한 시련이 와도 나만의 내적 기준인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시련이 없는 평탄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어려움이 찾아오고삶은 늘 롤러코스터를 타듯 행복과 불행으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진짜 나를 만들어가고내 중심을 찾아가는게 삶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p123완성이라는 것은 우리가 처음 원하던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할 만큼 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무언가를 쌓아 올렸다면, 그만큼 무너뜨릴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또 다른 출발점이며, 아름다운 포기다.아름다운 포기...그 말에서 진짜 아름다움이 느껴진다내가 내려놓아야 할 때를 안다는 건 그 시기를 알아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가능한거고포기 역시 용기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속에서나만의 중심을 찾고싶은 사람들에게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이 책을 건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