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 글쓰기의 발견

헤밍웨이, 글쓰기의 발견 - 헤밍웨이, 글쓰기의 '고통과 기쁨'을 고백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래리 W. 필립스 엮음, 박정례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4년 3월

헤밍웨이, 글쓰기의 발견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 래리 W.필립스 엮음 / 스마트비즈니스

📣헤밍웨이, 글쓰기의 '고통과 기쁨'을 고백하다

헤밍웨이가 밝히는 글쓰기에 관한 특별한 지혜!

"나의 삶은 글쓰기가 되고, 나의 글은 영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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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유명한 작가인만큼 수많은 작품들이 있는데
나는 노인과 바다말고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어릴 때 읽었던 그 책은
어떻게 보면 특별할거없는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그 문장들을 읽어나가며
정확히 말하기도 힘든 감정들을 느꼈던 기억이 남아있다

책을 읽으며 조금씩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에
글쓰기의 발견이라는 책을 만나기전부터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헤밍웨이가 글쓰기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p8
이 책에서는 글쓰기에 대해 헤밍웨이가 추구하고 천착했던 가치들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진실하고 정직한 글, 사실보다 더 사실적인 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을 쓰고 불필요한 수식이나 장식들은 일체 배제하는 것 말이다.

옮긴이의 글을 읽으면서
얼마전 봤던 흑백요리사의 장면이 떠올랐다

참가자의 요리를 평가하며
먹지도 못할 꽃을 장식으로 올려놔
맛은 너무 좋았지만 보류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헤밍웨이가 불필요한 수식이나 장식을 배제하는 것이
어쩌면 같은 맥락이구나 싶었다

파트1. 글쓰기의 발견에서는
글쓰기는 무엇인지, 무엇에 관해 쓸 것인지, 등장인물, 제목
등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되고

파트2. 작가의 발견에서는
작가의 자질, 작업 습관, 작가의 삶
등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된다

글쓰기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도전이며
작가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
지어낸 이야기로 살을 붙여야 한다

소설을 쓸 때 살아있는 사람을 창조해야하고
조금이라도 배울 거리가 있다면
그 누구에게든 글쓰기에 관해 배워야한다

헤밍웨이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글쓰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글을 써야겠다를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