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커졌으면 좋겠어우승연 그림책 / 금동나래커다란 고양이가 인상적인 표지,고양이가 커졌으면 좋겠어!지금도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어렸을때도 강아지만 키워봐서인지나에게 고양이는 친숙하면서도 뭔가 신비로운 매력이 느껴지는그런 동물이다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여자아이가금동이라는 고양이를 키운다금동이가 호랑이처럼 커졌으면 좋겠다며호랑이처럼 커진 금동이를 상상하며이야기가 펼쳐진다그리고 만약 금동이가 더 커진다면 하고 상상해본다아주아주 커다랗게 변한 금동이 등에서 미끄럼틀도 타고선생님이 찾으러오면 몸 사이에 숨고캄캄한 밤길도 무섭지 않은 기분좋은 상상들그리고 마지막은있는 그대로의 금동이를 꼬옥 안아주며행복하게 이야기가 마무리된다*커지지 않아도 괜찮아.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나는 지금 금동이도 너무 좋아.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아마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이야기우리집 강아지가, 고양이가커졌으면 좋겠어 또는 작아졌으면 좋겠어그렇지만 역시 커지거나 작아지지 않아도지금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는걸모두가 알고있을것 같다♡아이들이랑 함께 읽으며고양이가 커진다면 하고 싶은 일들을자유롭게 이야기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