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램 팔자 억지루 용 쓴다구 달버지는 거 아니니께, 워쩌겠어..
피는 까꾸루 도는 일이 워쩌다가 있는가 몰러두 강물이 까꾸루흐르는 밥(법)은 옳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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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남몰래 집착하는 작가와 누군가가 남몰래 집착하는 작가가 우연히 겹치는 순간을 특별히 사랑한다. 우리끼리만 암호를 주고받는 것과도 비슷하지만 사막에서 물을 찾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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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서 남들보다 똑똑해질 수도 있겠다. 그러나 독서가 더 나은 인간을 만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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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에겐 책 읽기가 어떤 의미인가?"

"사람으로 산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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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이 있는가? 그렇다. 거듭, 또 거듭, 친구들은 다음의 책들을 지목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율리시즈』, 『피네건의 경야』, 『마의 산』, 『전쟁과 평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트리스트럼 섄디』, 『부덴부로크 가 사람들』, 『로마제국 쇠망사』, 보스웰의 『존슨의 생애』, 『제3제국의 흥망』, 『미들마치』는 그들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의심하면서도 언젠가는 올라야 할 우뚝한 봉우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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