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워낙 많아서 여러 가지 수반되는 문제점도 많이 발생을 합니다.
특히나,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반려동물을 키우다 실증이 나거나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문제점이 생겨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남몰래 버려서 생기는 유기동물이 가장 큰 문제점일 것 듯 싶습니다.
이렇듯 반려동물을 키울때 반려동물에 대한 나의 생각과 실제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울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을 많이 만나볼수가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가 반려동물에 워낙 관심이 많아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책을 많이 보았지만, 이 책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50가지 미션>은 다른 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은
집사 자격증과 집사 서약서를 만나게 되는데 저의 아이 또한 집사 서약서를 보면서 다시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라 한 생명이므로 내가 가지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것두 아니고, 내가 실증이 난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줄수도 있는 것이 아니므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나와 우리 가족의 생활 패턴과 우리 가족과 나에게 맞는 반려동물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집사로서 준비해야 할 물건들과,
집사가 되려는 이유부터 반려동물의 사랑 표현법도 배우고,
마지막까지 반려동물을 예쁘게 보내주는 방법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특히나, 저는 같이 지내던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그 슬픔이 참 많이 클 것 같아 이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에 반대를 심하게 하는 편이었지만, 이 책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50가지 미션>을 읽고 나니
반려동물을 떠나 보내는 것이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 또한 준비를 하면 많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딸은 이 책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하 50가지 미션>을 읽고 나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자기가 어른이 되어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을때 키우겠다고 자신과의 약속을 하였습니다.
책을 읽고 난후 스스로 생각하는 딸 아이의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 또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하 50가지 미션>을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