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문은 친구들이 먹던 시리얼을 먹다가 유니콘 입 옆에 커다란 말풍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장 좋아하는 인형이 해변에 있는 그림”을 그려서 보내서 당첨이 되면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겁니다. 해외로 거기다 인간들이 지내는 호텔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던 이사도라는 조개껍데기를 옆에 군데군데 세워 두고 분홍토끼를 가운데 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여행권이 당첨이 되어 날개 달린 택시 대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인간들처럼 짐을 싸고, 면세점도 가보고, 금속탐지기도 통과해서 비행기를 타고 비행기에서 먹는 주스는 정말 맛있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사도라와 가족은 바닷가 호텔로 가서 휴가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뜨거운 햇살, 반짝이는 모래, 맑고 투명한 바다를 보고 이사도라는 수영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바다 속에서 반짝이는 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반짝이는 것은 진짜 보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