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1
신카이 마코토 지음, 코토네 란마루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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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천 년마다 나타난다는 혜성의 출현을 한 달 앞둔 일본. 깊은 산속의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촌장인 아버지의 선거운동에, 가계인 신사의 낡은 관습.작고 좁은 마을에서 주변의 시선이 더욱 신경 쓰이는 나이인 만큼, 도시를 향한 동경심만 날로 커져갈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남자가 되는 꿈을 꾼다. 낯선 방, 낯선 친구, 눈앞에 펼쳐지는 도쿄의 거리의 풍경. 당황해하면서도, 그토록 바라던 도시에서의 생활을 마음껏 즐기는 미츠하. “이상한 꿈이네…….” 한편, 도쿄에서 사는 남고생 타키도 기묘한 꿈을 꾸었다. 가본 적도 없는 산속 마을에서 자신이 여고생이 되어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경험한 꿈의 비밀은?



미야미즈 미츠하
산 깊은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촌장인 아버지는 집을 나가 초등학생인 여동생, 할머니와 셋이서 산다. 성격은 솔직하지만 가계인 신사의 풍습과 아버지 선거운동등에 싫증을 느낀다. 친구들과 좁고 작은 마을을 아쉬워하며 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한다.



타치바나 타키
도쿄의 도심에 사는 남자 고교생. 매일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중. 동료인 오쿠데라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다. 건축과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있다.



시골소녀 미츠하는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가 되고싶어!! 라고 말합니다. 아마..자신과 다른성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ㅎㅎ 저도 간혹하는 상상인데요. 만화나 애니에서 이런 상상을 채워주는 그런 역활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소재에 끌리곤합니다~



꿈에서만 이라도...남자가 될수 있다면... ㅋㅋㅋㅋ 첨부터 이 만화는!!! 성별이 바뀌는 거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ㅋ



미츠하와 타키가.. 몸이 바뀐다는건 눈치 챌수 있는건 저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꿈이란건.. 깨어나면 기억이 흐릿해져서.. 기억이 나질 안거든요..그런걸 연출하기 위해서일 까요? 초반엔 어 바뀐건가? 안바뀐거가 약간 헤깔렸어요~



꿈이라서 기억이 잘안나서 초반엔 서로 몸이 바뀐다는걸 몰라요~  



영화에선 정말 임펙트 있던 장면 이였던.. 교실에서.. "노트에 너는 누구야?" 라고 적은 장면 이였는데.. 만화에선 좀 약하게 느껴졌어요 ㅜㅜ (위 장면은 교실은 아니지만 그것보다 잘보이는 것 같아서 사용)



남자가 된 미츠하 버젼 ㅋㅋㅋㅋㅋㅋ 여성스러운 모습의 타키 넘 귀여웠어요 ㅋㅋㅋㅋ 



드디어 꿈을 이룬 ㅋㅋ 미츠하 ㅋㅋㅋ남자가 되버렸다!!아아아아!



그렇게 꿈에 그리던.. 도시 도쿄의 삶!!!! 너무 신나 하는 모습이 ㅋㅋㅋㅋ 귀엽달까 ㅋ



카페에서 맛있는것도 친구들이랑 먹고~ 알바도하고 ㅋㅋ 바쁜 남자가 된 미츠하 ㅋ



문득 생각난 미츠하는.. 노트에 적혀 있던  "너는 누구야" 라는 걸 기억해낸 미츠하는 손바닥에 자신의 이름을 남김니다~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왔을때 ~~~ 노트에... 미츠하를 조사한 내용들이 쭈루룩 ㅋ 영화에선 일본말이라 몰랐는데... 만화책으로보니간 뭐였는지 이제 알겠네요. ㅋ



여러가지 증거로 타키와 미츠하는 몸이 바뀌다는걸 인식하고 말았습니다!!!!!!!!! 꿈을 꾸면... 그녀석으로 변해!!!! 타키와 미츠하의 이야기는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대원씨아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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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마당의 개
쿠니노이 아이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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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집 마당의 개》에는 어린 시절부터 쭉 개와 함께 해왔으며 그림을 그려도 초지일관 ‘개’ 그림만을 고집해온 작가의 견공(犬公)사랑을 담뿍 담고 있다. 개와 함께하는 사계절, 가까이에서 유심히 살펴온 개의 일거수일투족, 미세한 습관 하나까지 유머러스한 연출과 만져질 듯 소복소복한 파스텔 터치로 그려낸다. 

산책을 조르거나, 절친(?)인 제 방석을 느닷없이 물어뜯거나, 목욕을 시키려고 하니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거나, 그러다가도 재롱 피우는 모습이 심장에 위험할 만큼 귀엽거나. 책에는 애견인이라면 ‘우리 개도 그래’라며 맞장구칠 장면으로 가득하다. 개와는 딱히 인연이 없는 독자라고 해도 주인공인 새침데기 ‘멍이’와 그녀의 충직한 집사인 주인(?) 콤비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개그 만화를 보듯 슬그머니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저도 강아지를 키운지 11개월 정도 됐었는데요~ 에세이의 100%까진 아니지만 ㅋㅋㅋ 대부분이 공감가는 내용이였습니다. 왜냐면 저의 집 강아지는 마당의 개가 아니라!! 집안의 개 이기때문!!! ㅋㅋㅋ 책의 내용 중 제가 공감이 가는 부분을 골라서 리뷰했습니다. 아마 많은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저한데 놀아 달라며.. 장난감을 앞에 두고.. 저를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저 눈빛.. 피할수가 없다...)
저렇게 앉아 있을때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 전 특히 강아지의 엉덩이를 좋아합니다!



초한정판에서는 우리집 멍이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전 아까워서 사용을 못할 것 같지만요 ㅋㅋ 



표지 안쪽에 깨알같은 ㅋㅋ 그림으 그려져 있어요



엇.. 등장인물에.. 나오는 강이지 이름이 멍이더라고요~~ 저희집 강이지 이름도 멍이 인데 ㅋㅋ 똑같았어요 ~



붉은색으로 적은 글귀가 가장 공감하는 부분일거예요..
"우리집 개도 똑같아요"
"개의 이런 점이 귀여워요"
"옛날에 길렀던 개가 생각나네요"



개의 유연한 발목 거의 첫부분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여기서부터.. 앗 ㅋㅋ!!!
저도 강아지를 지켜보면서 생각했던 부분이였어요... 앞다리를 쭉피고 있을때도 있지만... 저렇게 오므릴때가 많아서..



저도 책처럼 ㅋㅋㅋㅋ 저렇게 해본적 있어서 ㅋㅋ ㅋㅋ 
왼지 오무리면 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ㅋㅋㅋ 저희집 개는 펴주면 가만히 있을때도 있고 다시 오므릴때도 있어요 ㅋ



이상과 현실 산책편
어디서 들은건지는 모르지만... 개를 앞 세우지 말고 사람이 앞장서서 걸어야한다는 거... 주도권을 가져라!!
하지만 실제로 산책은 ㅋㅋ 개가 앞으로 먼저 갑니다. ㅋㅋㅋ 끌려가는 느낌?? ㅋㅋㅋㅋㅋ 다 똑같나봐요 ㅋㅋㅋ 



강이지 목욕편
1. 목욕하기 싫어.. 저항한다
2. 도망실패
저도 오늘 강아지 목욕을 시켰는데요.. 어릴땐 잘 안 도망갔는데.. 요즘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잡아다가.. 물뿌리고;;;; 나중에 포기하는 것 같지만요 ㅋ



ㅋㅋㅋㅋ 이 장면에서.. 극한 공감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격렬하게 반항하다가... 결국은 포기모드... 꼬리도 내리고...



마지막은 역시.. ㅋㅋ 털기!!!!!!!!!!!!ㅍ파파파파파팍파파팍~~~~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ㅎㅎ 읽으면서 앗!! 하기도하고 웃기도 하게되고 ㅋㅋㅋ 전 아직 강아지랑 같이 살게된지 얼마 안됬지만.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 가만히 옆에만 있어줘도 그냥 좋은걸료~



라인 스탬프도 있나봐요 ㅇㅁㅇ!!! ㅋㅋㅋ




페이지 마다 하단 쪽에 작은 그림이 있는데 ㅎㅎ 아시죠~? 책 전체를 쭈루루룩 넘기면 ㅎㅎ 움직이는 그림이 있더라고요. 작가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요 ㅎㅎ
강아지의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반려견 에세이 책이였습니다.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대원씨아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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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Orange
토키우미 유이 지음, 강동욱 옮김, 타카노 이치고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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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후회하는건 카케루를 구할 수 없었다는 거야..
나의 후회를. 절대로 되풀이 하지 않길 바래.


한 통의 편지로 연결된 6명의 인연과 미스터리한 이야기. 여주인공 ‘타카미야 미호’에게 보내진 두툼한 한 통의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초록색 움이 번져가는 4월, 고등학교 2학년이 된 개학식 날 아침에 타카미야 나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놀랍게도 보낸 사람은 10년 뒤의 나호 자신이었다. 거기에는 그날 전학 오는 나루세 카케루를 나호가 좋아하게 된다는 것과 카케루가 2학년 겨울에 사고로 죽어 10년 뒤에는 이 세상에 없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우리가 후회하는 건 카케루를 구할 수 있었다는 거야. 나의 후회를, 절대로 되풀이하지 않길 바라.’ 나호는 미래의 자신이 전하는대로 모든 사실들이 하나둘씩 일어나는 과정에 놀라며, 편지의 내용을 믿게 된다. 또한 카케루를 구하고 그가 살아가는 미래를 열기 위해, 편지의 내용에 충실히 따르려고 한다. 하지만 나호는 카케루가 가진 깊은 마음의 상처를 건드리고 만다.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어? 엄마는 나 때문에 죽었어.”


오렌지의 키워드는!!!
1. 10년후 미래에서 온 편지
2. 카케루를 구하자!
3. 나의 후회를 되풀이 하지 말자!
이 세가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끈끈한 우정을 가진 친구들과~미호가 카케루를 구하기위해.. 열심히 힘을 냅니다. 
여주인공 미호가 .. 너무 착하고.. 배려심이 넘쳐서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바뀌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지금 용기내지 않으면 카케루의 미래를 바꿀수 없어!! 카케루를 살릴수 없어!! 하면서 나름 노력하지만.. 잘안될때도 있었고.. 나중엔 친구들의 도움으로.. 더 힘을낼 수 있게됩니다. 미호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있네요. 부럽네요 ㅎ!
오렌지처럼 10년후 미래에서 나에게서 편지가 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 미래에서 온 편지보다.. 과거로 편지를 보내고싶네요. 미래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나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좀더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라고! 






미호는 어느날 10년뒤에 미래의 나자신에게서 편지를 받게됩니다..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점점 편지 내용이 맞아들어가면서 점점 믿게됩니다.



그 편지 안에는 후회했던 일들을 바꾸기위해서.. 이렇게 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대부분 카케루에 관한 후회와.. 카케루를 살리기 위한 내용~


소설엔 외전으로
.구하지 못한 카케루에게 있었던 일  
.10년 뒤의 나호와 친구들 
두가지 외전이 들어있습니다~ 구하지 못한 카케루에게 있었던 일은 카케루 중심으로.. 미래가 바뀌지 않았을 때의 모습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10년 뒤의 나호와 친구들이 어떻게 과거로 편지를 보내게 돼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오렌지는 이미 만화책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등등 다양한 분야로 제작된 인기 있는 작품인데요~ 다양하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설 오렌지



만화 오렌지 



애니 오렌지



영화 오렌지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대원씨아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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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루 오페라 1
사쿠라코우지 카노코 지음, 이지혜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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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버드 작가 사쿠라코우지 카노코의 최신인기작 상륙!! 능글~능글 꽃미남 고리대금업자와 유녀(遊女)가 된 15살 소녀!! 에도시대의 유곽 요시와라. 부모를 잃은 무사가문 출신의 소녀 아카네가 제 발로 찾아간 곳은 유명하고 큰 규모의 가게인 아케보노 기루. 젊은 고리대금업자이자 바람둥이로 유명한 소스케와의 만남이 아카네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여기는 지옥인가 극락인가…. 아름다운 요시와라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된다 ─!


표지부터~ 왼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퐉퐉 느껴지는 순정만화 인데요 ㅎㅎ~ 시대배경은 에도시대~ 무사출신 아카네가 스스로 기루로 찾아갑니다.. 그 이유는 아마 ~ 자세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최고의 기녀가 되면 자신이 얻을수 있는 정보를 얻을수 있을수 있고..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15세 아카네 가장 유명한 아케보노 기루에 가다. 15세에 기루에 간 아카네는 나이먹었다고 나오더라고요... 연애인처럼 기녀도 오랜 수련? 을 하나봅니다. 



아케보노에 최고의 요쇼쿠가 아카네의 담당이 되려고 했는데 . 오이란이 거부를 합니다! (그림에서도 느껴자는 기품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오이란이 한가지 조권을 거는데 ㅎㅎ 밖에나가서 손님을 데려와라! 그것도 돈많은 자로 ㅎㅎ 아카네는 거부하지 않고! 찾으러 나갑니다. 당현히 실패 할줄 알았는데.. 최고의 남자를 데려옵니다 ㅋ~ 



바로 이남자  오우미야 소스케. 부잣집 도련님에 거기다 잘생김 ㅋㅋㅋㅋㅋ 오이란은 약속을 지킨 아카네를 받아들입니다~ 



아카네에겐 한명의 남자가 하나더 있는데요. 그는 리이치로 아카네 가문에의 하인 이였어요. 기루까지 찾아와서.. 아카네의 목적을 이루는 날까지 도움을주고 항상 지켜주겠다고 (리이치로 멋있다 ㅜㅜ)



아카네는 '신조다시' 라는 행열인데 언니유녀를 따라서 찻집에 인사를 하고 다니는 거라고 하네요. 아카네 꾸며놓으니간.. 너무 아름답게네요. 이 행열중에... 옷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미소짖는 아카네.. 너무 멋있었어요.



옷이 점점 찢어지는데... 오우미아 소스케가 도움을 줍니다... 나쁜녀석인줄 알았는데. 이녀석 다정하잖아  !!! ㅋ 이로써 1권에서.. 이제 막 기녀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아카네의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꿍꿍이가 있는것 같은 소스케... 
이 험난한 기녀의 생활에서.. 아카네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목적을 이를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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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1
사카모토 신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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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자유와 평등을 바라며 현대 사회의 출발점이 된 프랑스 혁명. 그 어둠 속에 살아간 또 한 사람의 주인공 샤를 앙리 상송. 그는 파리에서 사형 집행인으로 일하는 상송 가문의 4대 장주이다. 그 가혹한 운명에 맞선 순수함을 그려갈 역사 대하극이 문을 연다!


이노센트 기다렸습니다!! 정발되길... 첫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아......사카모토 신이치 작가님의 작화는 아름답다... 그리고 상당히 어둡습니다. 주인공 샤를 앙리 상송은 태어나서 부터 사형인이 될수 밖게 없는 운명을 가진 소년 이였습니다.. 사형 집행인이 되기 싫었고.. 사람을 죽이고싶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선 초반부터 샤를 앙리 상송이 루이 16세 , 마리 앙뚜아네트 등등 수많은 주요인물들을 처형한 인물인걸 알려줍니다.  순수한 소년이였던 샤를 앙리 상송의 인생의 이야기를 그린 이노센스.
아름다운 그림, 프랑스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스토리 (소설 왕의 목을친 남자) 너무나 흥미진진 합니다. 



사형인의 가문이라는 이유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다닐수 없었던... 샤를 앙리 상송...



어린 소년이 감당하기엔 견디기 힘들었던 사람들의 경멸.



하지만.. 그걸 거부할수 없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앙리를 고문합니다. 사형인이 되는걸 거부하지 말라고.. (앙리 나이 14세) 
정말 끔직한 시대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수 없었던 그 시대



사람의 목을 치는 것 외에는 달리 살아갈 길이 없다..



앙리는 사람 목을 잘 치키위세 검연습하던중 샤르트백작의 아들 장 드 샤르트와 (엄청 아름답게 나오네요) 와 만나게 됩니다. 저 백작 아들도 참 안타까운 인물이였어요;; 어머니가 매춘부 출신이고.. .....앙리와 마음을 열수 있는 친구가 될수 있었는데...



축연 현상에서 동물을 처형해야하는 현장에서.. 앙리를 이렇게 외칩니다. 죄가 없는자의 목은 칠수 없다. (멋있네요.)



다시 만난 장 드 샤르트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사정은 억울하게 저렇게 됐습니다.. 처형인은 앙리 운명이란.. 장 드 샤르트는 앙리를 경멸합니다.. 너랑 가깝게 지내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덴데.. 라며........



장 드 샤르트 처형현장에서 앙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들은.. 인형이다.. 사람이 아니다..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인형이다 라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이렇게 생각을 했을까요... 너무 슬픕니다.. 그리고 샤르트는 호감을 가진 사람이였는데. 자신이 처형해야한다니.... 앙리의 고통스러운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ㅠ_ㅠ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대원씨아이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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