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8안전그림책 먹을거리 "먹기대장 축구대장" 글 : 유영소 그림 정문주 2011년 2월 문학동네 678안전동화 시리즈 '동수야, 어디가지?' 후... 그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책은 우리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그런데 웬~~~축구 이야기람.. 시원이는 축구팀에 있어요. 시원이는 공도 잘 넣고, 축구도 잘하는 아이가되고 싶어요. 그런데 늘 그 자리에는 용우가 있어요. 시원이는 꼭 용우를 이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뭐든 많이 먹기로 했지요. 떡볶이도, 어묵도 김밥도, 비타민제도누나의 약도.... 여러가지 영양제도 듬뿍..!! 브로콜리 당근같은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안 먹고 말이지요...ㅡ.ㅡ 곧 있을 축구시합에서는 자기가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시합 전 날에도 아빠처럼 비타민 드링크제를 두 병이나 마시고 누웠는데... 가슴만 콩닥콩닥 뛰고 잡을 잘 수 없었어요. 드디어 시합 날.. 시원는 배가 아프기 시작하고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어요. 시원이에게 좋은 기회가 왔지만시원이는 뛸 수가 없었답니다. 그 때 용우가 나타나서...... 또 용우가 넣었나 봅니다. 화장실에 있으니 환호성이 들렸거드뇽..ㅡ.ㅡ 덕분에 시원이는 병원에 입원해서 죽만 먹었답니다. 그 후로 용우는 모든 음식들이 맛있었습니다. 영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음식을 골골 먹으라는 직접적인 이야ㄱ 대신 아이들이 좋아할 축구 이야기로 음식을 골고루 먹자는 이야기를 들으니 한결 부드럽고 더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더군다나 책의 뒷부분에는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져 있거든요. 1. 약 먹을 때 주의하세요. 2. 군것질 할 때 조심하세요. 3. 손을 깨끗히 씻으세요. 4. 카페인 포함 여부를 확인하세요. 5.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먹거리 안전 정보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편식을 심하게는 아니지만 하고 이쓴ㄴ 우리 진이호야도 고개를 끄덕이면서새로운 다짐을 만들게 해 준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인지도 중요하지만 엄마들의 음식 관리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모두안전한 먹거리를 이해 애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