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 - 포스트 AI 시대 당신의 도전과 기회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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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 사회를 열어줄 21세기 새로운 도구
인간보다 더 인간처럼 생각하는 AI "

AI는 인간을 궁극적으로 어디로 이끌 것인가?
미리 가보는 인공 초지능 사회
인간과 기계의 '넥스트 스텝'을 말하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

새로운 사상과 제도를 만들어 내고 도구를 만들어 문명을 발전시킨 인류는 발전과 기술을 진화시키고 개발을 이끌어 오고 있다. 기술의 발전 속도는 21세기에 인류의 새로운 인류로 분류하는 인공지능이라는 또 하나의 도구를 발전시켰다. 2022년 우리를 놀라게 했던 오픈 AI가 출시한 챗 GPT (개발자 울트먼) 에 대한 전 세계의 긍정, 부정의 다양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사회 전반에 급속도로 확산하며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었다. AI 챗봇의 언어 구사 능력은 7시간도 안되어 책 한 권이 출판되고 2시간 만에 번역해 내고 편집은 물론 교정, 표지 디자인, 인쇄 등을 인간의 도움 없이 스스로 짧은 시간에 해치운다.

그리고 스스로 학습과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류의 사고방식과 의사결정, 감정과 가치체계까지 인공지능을 넘어 인간의 감정까지 그대로 재연해 내는 선까지 가까이 와있고, 오픈AI챗봇은 불과 2년도 안되어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당신은 AI 사피엔스인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에서는 인간이 되는 기계, 기계가 되는 인간, 우리의 업무를 대체하고 휴모로리드로봇이 인간과 공존하고 노화를 질병처럼 치료하는 세상,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메타 인간'이 등장하는 새로운 문명 속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룬다.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미래, 2024년 메가트랜드의 전망과 위풍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전략으로 인간과 AI가 공존하며 도전과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보인다.
인간 영생의 꿈,
육, 해, 공을 넘어 가상 공간으로,
AI를 통한 사이버 심리전,


변화에 대처하는 STEPPER 7개 분야의 전략들은 궁금해하는 기술, 심각한 환경과 인구 문제, 정치, 경제, 미래 자원까지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을 다뤄주었다. 인생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미래를 알아 맞춘다는 것은 더더욱이 그렇다. 하지만 미래로부터 오는 시간들을 알면 우리가 노력하고 대응할 수는 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를 통해 시대의 환경과 변화를 감지하고 고려하면서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 선비정신으로 시대의 물음에 답을 찾아가겠다는 그들의 신조에서 내어놓은 책에서 시대의 통찰을 읽어내다.


오늘 소개하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국가미래전략 정기 토론회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전략 보고서로 발행하는 '문술리포트'를 기반으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는 일반 독자를 위해 재구성된 열 번째 문술리포터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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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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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사람들에게 '내 인생의 책'이라함은 상당히 인팩트 있는 주제이다. 내 인생에 영감을 주었고, 나의 사고와 사상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 나의 모습의 모습을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준 결정적인 도구'내 인생의 책'.

오늘 읽고 소개하게 된 책은 과학자이며 우리 시대의 최고의 과학자, 최고의 과학 작가인 리처드 도킨스의 신간을 소개하려 한다.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은 저자에게 영향을 준 석학들의 책과 대담에서 나눈 이야기를 담아낸 말 그대로 책에 대한 이야기로 책에서 영감을 받아 저자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함으로 철학이 세워지고 과학적 접근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책은 항상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통해 과학에 입문할 수 있었다."
-리처드 도킨스-

뇌는 논쟁을 좋아한다. 오래된 뇌와 새로운 뇌는 난투를 벌인다. 새로운 뇌가 오래된 뇌의 결정을 손쉽게 뒤잎을 수 있는 한, 깃발을 올리든 고통을 가하든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P264,265

오래된 뇌의 방식, 즉 원시 뇌의 욕망과 허기, 갈망과 분노 감정과 두려움을 빌릴 이유는 없다. 이는 새로운 뇌가 보기에 해로운 길로 우리를 내물 수 있다. 호킨스가 분명히 밝힌듯, 우리의 계몽된 가치들은 이기적 유전자의 원초적 가치, 죽 어떤 대가로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번식해야 한다는 노골적 명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뇌의 말을 듣느냐, 아니면 새로운 뇌의 말을 듣느냐? 구체적으로
우리를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과정들인 자연 선택, 경쟁, 이기적 유전자의 충동에 이끌려가는 미래를 원하는가? 아니면 지능과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욕구에 이끌려가는 미래를 원하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우리가 여기 있다'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우리가 여기 있었다'라는 메시지다.

도킨스는 <천 개의 뇌>를 자기 전에 이 책을 읽지 말란다. 무섭다는 말도 아니고 악몽을 꿀만큼 무서워서 아니라 이 책은 너무나도 짜릿하고 자극적이어서 머릿속이 흥미진진하고 도발적인 아이디어로 소용돌이칠 것이다. 그래서 책장을 덮고 잠을 청하기는커녕 밖으로 뛰쳐나가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도킨스 자신이 그 소용돌이에 휩쓸린 당사자라고 고백한다. 나 역시 이챕터를 신나게 읽었다. 리처드 도킨스가 소개하는 책의 세계에서 새로운 영력을 넓혀간다. 재미있는 책의 세계, 도킨스의 사상에 도움을 주었던 책이 세계는 진중하고 무게가 있는 책이라 다소 어렵지만 저자의 쉽게 정리해놓은 책의 세계에서 신나게 헤엄치다.

"단 하나의 세계는 진정한 신에게는 너무 왜소하다. "

방대한 과학적, 철학적 기반인 수준 높은 도킨스의 강연과 대담을 책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나에게는 지적 확장, 사고 확장의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 도킨스가 보여준 확신적이고 소신있는 철학과 과학적 접근, 검증은 과학적인 두꺼운 문서가 아닌 교양과학으로 가볍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는 점도 큰 감동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창조과학에 관한 설득력있는 반박 역시 매력적이다. 지금까지 창조와 진화는 끊임없이 토론과 반박을 이어오고 있다. 창조론자의 6천년의 우주, 진화론자의 46억년의 차이를 드리댄다. 그들이 제시하는 세기의 수치 역시 성경에 원복음을 놓치고 있다는 것, 개인적인 사견도 알려주고 싶다. 창조와 진화론의 대립과 논쟁은 각자의 신앙으로 남겨주라 전하고 싶다. 믿음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믿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공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라는 것, 그것은 과학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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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산책
김종완 지음 / 김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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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다양한 공간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주거공간에서 시작하여 호텔, 사무실, 병원, 백화점 매장, 카페 등

오늘 소개하는 책 <공간 산책>은 '명품 브랜드 공간 전문 디자이너' '프랑스가 사랑한 공간 전문가' '공간 디자인 전략가' 등 다양한 수식어의 주인공인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김종완 소장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 <공간의 기분>에서 명품 브랜드 공간에 숨겨진 디자인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면 두 번째 책 <공간 산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으로 좀 더 확장된 공간을 다뤘다. 의식하지 못하고 접했던 일상에서 공간을 자연스럽게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는지, 공간에 대한 저자만의 고민과 디자인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아 놓았다.

공간은 클라이언트의 철학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역적 요소, 색, 소재, 빛의 조화 등으로 재탄생되는 공간은 새로운 심벌을 만들기도 한다.

<공간 산책>을 읽으며 '명품 브랜드 공간 전문 디자이너' '프랑스가 사랑한 공간 전문가' '공간 디자인 전략가' 수식어는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책하듯 거닐 수 있는 공간이자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고급스러운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

그 수식어가 그에게 주어지기까지 저자의 공간에 대한 이해, 분명한 철학, 직관적인 개념과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디자인적으로 욕심을 부린 건 아닌지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매장을 보고, 아무리 작은 공간이더라도 거기에만 국한되어 설계하지 않고, 앞으로 등장할 수만 가지의 다른 형태들을 생각하며 설계한다는 저자, 정체성이 분명한 산업공간까지도 저자의 공간으로 가면 갤러리가 된다. 우리의 일상이 되는 공간뿐 아니라 모든 공간을 쓰임에 맞게 피로도를 줄이고 차분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이 흘러나오도록 사물의 공간에서 내 인생 공간까지 전략적으로 디자인해 주었다.

진정한 공간 에술가 김종완 <공간 산책>을 읽으며 공간에 대한 진정한 산책이 시작되었다. .

"산책하듯 거닐 수 있는 공간이자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고급스러운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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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이태형 지음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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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 이태형

별나라 이야기는 어릴 적에는 동경하는 미지의 세계 이야기였다. 오랜 역사 속 사람들은 하늘을 보며 별들의 상대적인 위치를 기억하여 내비게이션, 나침반으로도 사용되었고, 별의 징조들을 보며 인생, 역사 위에 펼쳐 놓으면 인생의 스토리가 되었다. 그 별, 상상력을 자극하는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들은 문학과 만나면 아름다움과 동경을 넘어 그리움과 외로움의 주연으로 나를 캐스팅해 준다. 또한 반 고흐의 미술 세계와 만나면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함께 극심한 번뇌와 고뇌의 시간으로 안내받기도 한다. 이렇듯 별은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새로운 형태로 변형되기도 한다.

별에 관한 이야기, 어릴 적 교회학교에서 했던 성극을 빼놓을 수 없다. 나풀대는 두건을 쓰고 성가대 가운 같은 것들을 입고 세 가지 보물을 든 세 명의 박사는 별로 분장한 친구가 높이 든 별을 따라가면 예수님과 마리아 요셉이 앉아 있는 마구간으로 안내했던 그 별 말이다. 그런데 그 별은 이태형 박사와 만나면 화려한 은하수의 세계 속에 별들의 무리를 콕콕 찾아내어 별들의 무리를 만들고 스토리가 탄생된다. 그 별과 만나면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어 버린 이태형 박사. 인생이 바뀐 또 한 사람이 있다. 이전 출간되었던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를 읽고 별에 빠져버린 남자 권오철 천체 사진작가께서 지금도 오로라를 찾아다니며 살아가고 있다.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책 <신의 영혼 오로라>도 읽었다. 별을 좋아하는 강도를 알 수 있는 책에 실린 사진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별을 사랑하는 남자들이 운명, 인생을 바꿀 수밖에 없는 이들이 전하는 별나라 이야기.

여름 별자리가 서쪽으로 넘어가고 나면 가을 하늘의 별들이 등장한다. 천고마비의 계절'즉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에 가을 하늘의 별을 만나보자.





한국에서 하늘이 가장 청명한 계절이 바로. 가을이지만 가을철의 밤하늘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 저녁 하늘에 보이는 여름 별자리가 서쪽 하늘로 넘어갈 무렵, 하늘 높은 곳에 자리

하는 가을 별자리들은 추수가 끝난 황량한 가을 들판 같기도 하다.

가을철 별자리에 별이 많지 않은 이유는 이 계절에 우리가 바라보는 방향이 은하수와 수직인 우리 은하의 남쪽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은 많이 보이지 않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우리 은하를 벗어나 외부 은하를 관찰하기 좋은 때이기도 하다. 영화나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안드로메다은하가 보이는 계절 또한 가을이다.



여름 별자리가 서쪽으로 넘어갈 무렵, 머리 위에 커다란 사각형 모양의 네 별이 보인다. 이 네 별이 바로 페가수스의 몸통에 해당하는 사각형으로, '페가수스사각형'이라고 불린다. 이 사각형은 가을 하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을 철의 다른 별들의 찾는데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 -p261

계절에 따라 변하는 별자리의 위치와 역할은 은하계의 신비와 별 너머를 동경하는 사람들의 인생도 담겨있다. 138억 년이라는 우주의 역사 속에서 1백 년도 못 되는 짧은 순간을 사는 인생에게 진한 울림을 준다.

출간 34주년 개정판이라 더 도톰하게 구성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은 재미있게 읽다가 갑자기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누워 별을 헤아리던 친구들이 그리워졌다. 익숙한 북두칠성을 찾고, 큰 곰자리, 왕관자리, 거문고자리, 전갈자리 등 수많은 별자리를 찾아 서로 맞는다고 우기던 어릴 적 친구들이 가슴으로 훅 들어왔다. 보고픈 그 친구들, 책을 읽으며 얻은 유익 중 하나이다. 이태형 박사님은 책에서 섬세한 설명과 함께 친구들과 다투었던 별자리를 찾는 법, 52개 별자리의 위치, 생김새, 구성 별 등을 설명하시면서 잃어버린 동심과 그리움, 공감의 즐거움을 다시 찾도록 도와주었다. 동심으로 안내하는 별 이야기는 참 재미있다.



직접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는 성도와 이미지가 가득히 들어있고, 부록의 나의 태어난 해의 별자리, 별자리 노래도 재미있는 별자리 보기의 가이드북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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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 경제학은 어떻게 사람을 살리는가
김현철 지음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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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순간에 경제학이 필요해!
삶이 묻고 경제학이 대답한다


오늘 김영사 신간으로 읽게 된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은 의사이자 경제학자인 특수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현철 박사의 책으로 의학과 경제학의 전문 분야를 우리네가 흔히 겪고 있는 문제들에서 다루어 내는 다양한 방향으로 문제를 틀어서 쉽게 접근했다.

우리가 대부분 우리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한 개인의 성취는 어떻게 결정될까? 어떤 나라에 태어났느냐, 어떤 부모를 만났느냐가 개인의 성취의 크기가 달라지게 되는데 우리는 어떻게 성취를 높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아 놓은 책이다. 경제학이 삶과 괴리감, 의사이면서 경제학자인 저자는 사회 약자들을 위한 정책 의도는 좋으나 문제를 야기하는 정책들을 방지하려면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시범 사업으로 그 효과를 충분히 입증한 후 시행해야 하는 이유까지 디테일하게 다뤄놓았다. 외과 의사의 날카로운 칼과 같은, 사람을 살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저자는 의사이자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조언한다. 경제학의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책에서 한국 정책에 많이 반영되길 소망해 본다. 김영사 신간도서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에서 김현철박사의 마음까지 따뜻 따뜻해지는 따뜻한 경제학을 만날 수 있다.

의사이던 저자 사회의 약자층의 삶을 보고 그들을 돕고자 경제학을 전공했다. 경제학자가 된 저자의 책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을 읽다 보면 사회 곳곳을 디테일하게 살펴보며 사회적 약자들이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에서 정책들을 찾아내는 저자와 동행할 수 있다. 그는 탁상공론의 도움이 아닌 여러 나라에서 시행하고 성공을 거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론과 통계 분석으로 이론과 실증의 균형을 이룬 정책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삶의 모든 단계에서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보게 한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산재해 있지만 이 책 한 권으로 사회 전반적인 계층과 사회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도움을 모색할 수 있다. 그리고 따뜻한 경제학과 그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의 역할도 만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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