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
저자 잰 페인 | 역자 오윤성 | 출판사  명진출판사



세계 최고의 지식

 

10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은 책 커버부터 읽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겠끔

사이즈도 크고 시원한 표지 디자인이 눈에 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진귀하거나 최고의 기록등을 분류하여 재미나게 엮어 놓았다.

또한 중요한 포인트 단어들은 영어로 적어놓는 세심함과 발음기호까지 달아놓아서 아이들의

영어 단어 공부에도 한 몫 톡톡히 할 수 있을 듯 싶다.

 

재미난 삽화도 많이 실려있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듯 싶은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실제 사진이 수록되어있었다면 훨씬 이해가기 쉽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이책을 보게 된 이유는 10대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계 최고의 지식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20대 이상의 어른도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상식을 배울 수 있을거 같아서였다.

하지만 제목대로 10대들 수준에 맞춰 제작되어서 그런지  문체가 가볍게 구어체로 엮어져있고,

내용이 가벼워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의 학생들이 보기에  딱 맞을 듯 싶다.

 

하지만 내용이 다양하고 흥미로워서 어른들이 기분 전환용이나 가벼운 상식을 배우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책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명품들은 바퀴,문자,인쇄술이라고 한다.

인류가 만든 가장 오래된 최초 기계식 시계는 1386년에 제작되었는데 아직까지 무려 600년이상 쉬지않고

작동한다니 그 견고함이 대단하다 싶다.

 

세상에서 가장 몹쓸 유행 중에는 영국 엘리자베쓰 1세 시절인 16세기에

머리카락은 붉게,얼굴은 하얗게! 더 하얗게! 유령처럼 만드는 것이였는데 백연이라는 중금속을 발라서 

하얗게 만들었다고 한다. 아이니컬하게도 백연에 의해 피부가 썩어들어가는데 이것을 가리기위해서

더더욱 백연은 덕지덕지 바르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고하니 최악의 화장 역사가 아닐수 없다.

 

가장 많이 팔린 노래는 White Christmas,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Happy Brithday to you라고....

인류 역사상 가장 긴 건축물은 중국의 만리장성인데, 만리장성이 크긴 하지만 달에서도 보인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걸 이 책에서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달에서도 보이는 인공 건축물이라고 잘못알고 있던 사람들이 나말고도 무수히 많지 않았을까?

 

날씨를 알려주는 동물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었는가?

고양이가 자신의 털을 핥는 날은 날씨가 건조하고 맑다는 의미라고 한다. 

 

위 내용말고도 재미난 여러 지식들이 풍부하게 소개된 책이다.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의 폭을 넓혀주고 좀 더 창의력을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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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양장본]
저자   미치 앨봄| 역자 공경희 | 출판사   세종서적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떠나는 자와 남는자의 마지막 수업' 이라는 책 겉표지의 글귀에서

이 책 내용의 함축적인 의미가 다 전달되는 듯 싶다. 

 

루게릭 병에 걸린 모리라는 교수와 미치라는 제자가

매주 화요일마다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엮어낸 실화이다.

 

죽음을 앞둔 모리를 통해 미치는 삶의 경건함과 세상을 바로보는 식견이 달라지며

살아가는 것과  죽게 되는 것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사랑을 나누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되고,눈에 보이는 것보다 느껴지는 것을

믿어야 하며, 누군가와 함께 있을때 오직 그 사람을 위해서만 집중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세상은 훨씬 좋게 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모리 교수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우리 일상의 삶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진리일진되, 우리들은 죽음은 나를 비껴갈 것처럼

먼 아주 먼 얘기인양 망각하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죽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고 오늘 하루 하루를 값지게 살아가야 한다는 아주 상식적이지만

간과하고 지나치기 쉬운 인생의 진리를 다시 한번 되뇌여 보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내 자신에서 생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데 인생을 헌신해야 된다는 모리의 아포리즘은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몸을 전혀 움직일 수없이 단지 호흡과 힘겨운 대화만 가능한 모리이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바라보는 그의 자세에서 나는 얼마나 행복하고 많은 혜택과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있는지

감사해야진다.

 

행복은 내 안에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아포리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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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위한 변명

 

신 명호 지음

 

책 겉표지에 '나는 왜 왕이 되었는가!'라는 함축적인 내용이 적혀있는 것을 보곤 처음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 의미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왕을 위한 변명은 기존의 역사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이렇게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역사책이 있을까....

 

이 책에는 조선 27대 왕 중에서 특히 부각 되는 얘깃거리가 많은 10명의 왕을 추려서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사가들에 의해 단정되다시피했던  왕의 평가에 대해 새론 접근 방식으로 다른 시각에서

왕들의 사적인 부분을 잘 묘사해준다.

 

왕의 입장에서 본다면 대의명분에 입각해 왕을 비판하는 [조선왕조실록]은 매우 불리한 기록일수 밖에 없기에

실존적 인간으로서의 왕을 알아내기는 힘든 일이었다고 작가는 머리말에서 말한다.

그래서 어느정도 작가의 상상과 억측으로 왕의 사적인 감정,그럴수 밖에 없었던 왕의 배경 환경등을

유추해 풀어나간다.

이부분이 이 책의 핵심 요지인 듯 싶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우리 현대인들이 [연산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폭군''극악무도''쾌락 탐닉'등의 부정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연산군이 왜 그럴수 밖에 없었는가 왕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대변자 역할도 겸한다.

미치광이 짓을 하는 연산군은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니였고, 무병을 앓다가 신이 내린 것은 아닐까 싶다는

유추....연산군은 폭군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여리고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였다고 생각된다는 등...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을 옹립한 [중종반정]으로 왕이 된 중종은 부드럽고 순종적인 면이 강했고,

이복형인 연산군에 의해 언제 죽임을 당하게 될지 항상 두려움에 떨면서 평생을 살았기에,

극도의 공포에 질렸을 때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일종의 '공황장애'에 걸렸었던 것 같다는 얘기등...

작가적 견해가 참 이채롭고 무엇을 바라볼때 다각적 접근으로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역사라는 것은 어차피 후손들에 의해 평가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사실일수도 없고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질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그렇기때문에 작가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조선의 왕들을 재해석하고 여러 역사서를 통해서 유추해본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맛깔나고 한쪽면만 바라보던 사람들의 관념을 양면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좀더 넓은 시야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태종,세종,세조,연산군,중종,광해군,인조,영조,정조,고종....이렇게 10인의 조선의 왕들을

왕의 입장에서 재평가해준다.

역사책이 이처럼 맛깔나고 탐스러울 수 있구나 싶다.

책을 읽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르게 몰입해서 읽게 해주는 즐거움이 있고,

우리 나라의 역사를 한단계게 더 알게 되었다는 뿌듯함까지 일게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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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삶에 홀리다

저자 손 철주
 




꽃 피는 삶에 홀리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림을 글로 표현해놓은 듯한 먹먹한 아름다움이랄까....

글로도 이렇게 그림을 보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구나 감동의 물결이였다.

우리 한글의 표현이 이처럼 다양하고 서정적일수 있을까 읽는 내내 감탄을 쏟아내게 된다.

읽는 내내 행복했고 아름다워서 뚫어져라 읽고 되뇌이기를 몇번이나 반복했던가...

 

에세이 형식으로 크게 3장으로 분류되는데 각 장마다 여러 다양한 내용이 잔잔한 잔물결을 이루며

어우러져 큰 파도를 형성해 멋드러지게 감동을 자아낸다.

 

에세이 한편 한편 마다  작가의 경험담이나 일화를 맛깔스럽게 소개하고 마지막 끝트머리에는

생각하게끔, 한번쯤 돌아보게끔 뛰어난 재담을 내던져서  내  자신의 우둔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듯하여

슬며시 부끄러웠다.

 

이 책의 작가인 손 철주는 여러 에세이를 맛깔나게 푼다.

이중섭의 <흰 소> 그림을 보면서, 소를 부위별로  분류하면

"한우야, 내 지갑이 거덜라도록 먹으마." 외치는 작가의 해학에 웃음이 절로 난다.

 

책 중간 중간에 멋드러진 동양화나 회화등 미술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솔솔하다.

그림에 관련된 일화와 그림의 의미를 재미나면서 호쾌하게 풀어주어 문화 예술적으로도

뭔가 알게 된듯하여 왠지 은근슬쩍 알은체 하고픈 맘이 드는건 왜일까....^^;

 

맛깔스런 문체,적절한 시조나 시를 인용한 문구 또한 이 책이 선사하는 또하나의 선물이다.

한편의 서정적인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문체가 각박한 현대 생활에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해주 듯 상쾌하고 시원,호방하다.

 

언어의 미학......

글을 읽되, 글을 읽는게 아니라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

바로 <꽃 피는 삶에 홀리다>에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감히 말하고프다.

 

'그림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손 철주의 또다른 저서처럼

이 책 중간중간에 소개된 그림에 대한 해박한 작가의 작품 해설은 또다른 묘미 중 하나이다.

 

얼마전 혜원 신윤복 신드롬이 일면서 역사적으로 재조명한 드라마,영화등이 붐을 일으킨건 다들 아시리라.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소년전홍>같은 그림을 곁들여 '사랑은 아무나 하고,아무 때나 해라'는 혜원의

의견을 그림을 통해 풀어서 설명해주며, 단원 김홍도와 비교한 대목도 재밌다.

혜원의 그림에는 남녀의 질펀한 수작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면, 단원의 그림에는 진솔한 민중성이 발랄하다.

 

<와사비 대신 버터>라는 3장속 한편의 에세이를 보면 소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반 고흐가 그린 <일본 여인-오이란>이란 왜색이 짙은 작품이 소개된다.

반 고흐가 그렸으나 마치 일본 그림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퓨전의 어색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반 고흐가 이처럼 일본 그림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두가지 에세이의 예시는 이책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작품의 뒷얘기와 일화...재미난 에피소드...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등 문화인으로써 알아야 될 많은 소중한 내용들이 요소 요소 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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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삶에 홀리다

저자 손 철주
 




꽃 피는 삶에 홀리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림을 글로 표현해놓은 듯한 먹먹한 아름다움이랄까....

글로도 이렇게 그림을 보는 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구나 감동의 물결이였다.

우리 한글의 표현이 이처럼 다양하고 서정적일수 있을까 읽는 내내 감탄을 쏟아내게 된다.

읽는 내내 행복했고 아름다워서 뚫어져라 읽고 되뇌이기를 몇번이나 반복했던가...

 

에세이 형식으로 크게 3장으로 분류되는데 각 장마다 여러 다양한 내용이 잔잔한 잔물결을 이루며

어우러져 큰 파도를 형성해 멋드러지게 감동을 자아낸다.

 

에세이 한편 한편 마다  작가의 경험담이나 일화를 맛깔스럽게 소개하고 마지막 끝트머리에는

생각하게끔, 한번쯤 돌아보게끔 뛰어난 재담을 내던져서  내  자신의 우둔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듯하여

슬며시 부끄러웠다.

 

이 책의 작가인 손 철주는 여러 에세이를 맛깔나게 푼다.

이중섭의 <흰 소> 그림을 보면서, 소를 부위별로  분류하면

"한우야, 내 지갑이 거덜라도록 먹으마." 외치는 작가의 해학에 웃음이 절로 난다.

 

책 중간 중간에 멋드러진 동양화나 회화등 미술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솔솔하다.

그림에 관련된 일화와 그림의 의미를 재미나면서 호쾌하게 풀어주어 문화 예술적으로도

뭔가 알게 된듯하여 왠지 은근슬쩍 알은체 하고픈 맘이 드는건 왜일까....^^;

 

맛깔스런 문체,적절한 시조나 시를 인용한 문구 또한 이 책이 선사하는 또하나의 선물이다.

한편의 서정적인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문체가 각박한 현대 생활에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해주 듯 상쾌하고 시원,호방하다.

 

언어의 미학......

글을 읽되, 글을 읽는게 아니라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

바로 <꽃 피는 삶에 홀리다>에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감히 말하고프다.

 

'그림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손 철주의 또다른 저서처럼

이 책 중간중간에 소개된 그림에 대한 해박한 작가의 작품 해설은 또다른 묘미 중 하나이다.

 

얼마전 혜원 신윤복 신드롬이 일면서 역사적으로 재조명한 드라마,영화등이 붐을 일으킨건 다들 아시리라.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소년전홍>같은 그림을 곁들여 '사랑은 아무나 하고,아무 때나 해라'는 혜원의

의견을 그림을 통해 풀어서 설명해주며, 단원 김홍도와 비교한 대목도 재밌다.

혜원의 그림에는 남녀의 질펀한 수작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면, 단원의 그림에는 진솔한 민중성이 발랄하다.

 

<와사비 대신 버터>라는 3장속 한편의 에세이를 보면 소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반 고흐가 그린 <일본 여인-오이란>이란 왜색이 짙은 작품이 소개된다.

반 고흐가 그렸으나 마치 일본 그림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퓨전의 어색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반 고흐가 이처럼 일본 그림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두가지 에세이의 예시는 이책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작품의 뒷얘기와 일화...재미난 에피소드...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는 법등 문화인으로써 알아야 될 많은 소중한 내용들이 요소 요소 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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