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 원장이 말하는 튼살과 흉터


홍성민 지음
제이앤씨커뮤니티 2010.06.20
펑점


이 책은 한방 피부과 전문의 홍성민 원장이 자신이 개발한 특수침을 이용해서

튼살및 피부탄력, 미세 잔주름과 피부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다.

 

매끈한 종이질과 큼지막한 폰트가 읽는데 약간의 도움을 주지만, 차라지 약간 종이질을

낮추더라고 책값을 좀더 싸게 했더라면 고객입장에선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정가 12000원을 10,000원 미만으로 책정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은 약간의 의학적 상식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와는 달리 홍성민 원장의

자신의 특수침에 대한 홍보일색이다. 성형으로 피부를 당기고 주사제를 이용한 주름제거는

항상 부작용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혈등을 자극해서 내 몸에서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하는 침술의 안전성에 크게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하지만 성형외과 시술보다는 효험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것은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중 하나는 우리의 피부 구조에 대한 이야기이다.

'피부는 위장과 같은 소화흡수 기관이 아니라 땀이나 피지와 같은 배설기관이기 때문에

화장품을 발라서 피부가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은 항문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려는 사람과

다를바가 없다.'(p28)

값비싼 화장품을 사서 바르고 피부를 지키기 위한 눈물겨운 여자들의 화장품 예찬론에 찬물을

확 끼얹는 내용이라서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 들었다.

피부의 구조는 수십 층의 각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영양 성분이 거의 통과할 수 없는 구조라는 거다.

그러니 AMT나  MTM 시술 등의 미세침으로 잔주름을 제거해주고 탄력감과 피부톤 밝게 해주는

등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영원히 치료 불가능하고 생각했던 튼살도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받으면 분명히 개선을

할 수 있다고 홍성민 원장은 강하게 말하고 있다.

튼살을 치료 불가능한 부위가 아니라 단지 난치성 부위일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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