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저자  정수현 | 출판사  이룸




셀러브리티

 

책표지에서 느껴지듯이 여성들을 겨냥한, 여성을 위한,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한다미로 사랑스런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겠다.

영화 트와일라잇과 그 속편 뉴문에 대한 평론을 얼마전에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10대에서 20대 초반 여성들을 겨냥한 영화로써 남성들과 여성들의 영화에 대한 평이 상반되게 엇갈린다고

했다.  영화를 본 사람의 견해로써 십분 이해가 가고도 남아 빙긋이 웃었던 나다.

그렇다. 셀러브리티도 평을 하자면 트와일라잇,뉴문과 같은 평을 내려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딱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조금은 황당무개한 듯 하지만, 드라마를 책으로 옮겨놓은 듯한 버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한번 책을 들면 끝까지 읽게 된다.

그만큼 깊이는 없지만 내용은 재밌어서 (물론 여자들의 입장이다) 만화책 보듯이, 드라만 한편 보듯이

시간 떼우기에 이만한 책이 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남녀에 배역을 정해서 어떤 탤런트가 이 역을 하면 어울릴까 방송국

PD라도 된 냥 배역 정해주기 놀이까지 해봤다.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스 받아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드라마를 좋아하는 여성들, 어릴때 하이틴 로맨스를 보면서

가슴 설레며 몇 십권 이상을 독파한 여성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말해줘도 괜찮겠지 싶다.

(난 십대 때  난 하이틴 로맨스를 읽어본 적이 없다. 그때 하이틴 로맨스를 좋아하던 같은 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자신은 300권도 넘게 봤다고 너스레를 떨던 생각이 난다. 이 친구라면 셀러브리티를

소녀의 감성으로 돌아가 신나게 읽지 않을까? ㅋ)

 

책이 꼭 깊이가 있고, 읽고 나면 감명을 받고 꼭 그래야만 되는 건 아니잖아...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깨 강추다.

보고나면 크게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결말이라 약간 싱거울 수도 있지만, 항상 평범한 우리같은 일반 여성들이 

꿈꾸는 환타지는 해피엔딩이니까 뭐 크게 불만은 없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가쉽거리를 다루는 작은 잡지사 여기자 '백이현'과 최고의 셀러브리티 한류 스타 '유상현'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라고 하겠다.

백이현이 우연히 유명 여자배우랑 같이 있는 유상현을 발견하고선 특종을 잡기위해

일부로 교통사고를 내고 둘은 처음 대면하게  되면서 옥신각신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백이현의 관점에서

가볍고 현대적인 필치로 써내려 간다.

 

한마디로 셀러브리티를 정리하자면,

속된 말고 보는 동안 열라 재밌다. ㅎㅎㅎ

하지만 남는 건 없다는 거~~ 기분 전환으로 읽어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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