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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 지음 | 나무수
 

 

 

1980년 8월 23일 일본세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 휘황의 삶과 행복에 관한 에세지 형식의 책으로 그의 생활 모습을

소소하지만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사진과 함께 실어서 읽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함을 꿈꾸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그는 일본에서 10대부터 패션 모델 활동을 한 경력이 있고,현재 한국 생활 7년차로 톱모델이자 DJ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우스 음악을 사랑하는 휘황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데만 그치지 않고,

DJ장비를 구입해 취미로 음악을 틀기 시작하다가 DJ일까지 하게 되었다.

그가 사랑하는 하우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CD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

그가 주는 보너스로 책을 사면 CD를 같이 준다는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가 직업으로 연결되는 자연스런 연결 고리가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에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기면서 돈까지 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휘황은 참 따뜻한 사람이다. 동물을 사랑하고 지구 환경을 걱정하며 식물을 가꿀줄 아는 보기드문 남자이다.

그래서 책 안에 그의 정서가 녹아내려 이쁘고 따뜻한 느낌이 충만했다.

그리고 그런 그가 사랑스럽기 그지 없었다.

여자인 나도 저렇게 하지 못하고 사는데,아티스트라서 그런가 보통 남자들보다는 감정이 넘실거리고

아기자기하고 여자와도 쉽게 공감하며 대화나눌 수 있는 미래화된 남자의 모습이 이럴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아마 20~30년 후 젊은 남자들의 모습이 휘황이랑 닮아있지 않을까 조금은 특이한 발상을 해봤고,

남들보다 좀더 앞선 사고와 생활 마인드를 가진 그가 미래형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그의 삶이 부럽기 그지없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맘껏하면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부럽군~

 

환경 오염으로 북극의 빙하가 자꾸 소실되어 북극곰의 생활터전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 마음이 아픈 휘황은,

최대한 일회용 제품을 제한하고 편리하긴 하지만 환경오염이 될수 있는 지퍼락은 못쓸때까지 물로 씻어서 재활용하는

섬세한 사람이다.

'북극곰 살리기' 홈페이지를 소개해준다.www.nationalgridfloe.com

강아지를 매우 사랑한다 그는...

나도 강아지를 매우 사랑한다....

'순수하고 착한 영혼을 갖고 있는 강아지가 사람들의 변심으로 버려지는 일이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그의 한마디가

나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것 같다.

자신의 집을 손수 아름답게 인테리어하는 방법도 제안해주고, 자신만의 기발하고 쉬운 요리비법도 공개해준다.

요리하는 걸 즐길줄 알며, 친구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대접해주는 걸 행복해하는 휘황...

그와 같이 대화나누고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독자가 비단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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