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팀 -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조직이 만든다
로버트 브러스 셔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겪는 어려움, 조직에 대한 충성심, 애사심 등 개인적인 관점에서 어떤 조직이며 지향하는 바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희비는 엇갈립니다. 이 책은 조직관리와 성과관리, 그리고 요건에 맞는 인재상과 대인관계, 기업문화 등 기업경영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은 우리의 기업문화, 물론 많은 면에서 개선이 되고 있고, 달라지는 기업인의 경영관, 기업문화로 인해 발전적인 요소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방법과 나에게 필요한 가이드라인, 이 책을 통해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직장인이든, 사업자든 관계없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 곧 조직입니다. 작은 회사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상사 혹은 부하직원으로 말입니다. 나와 맞는 사람만 있다면 천운이겠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합니다. 어쩌면 이런 다양한 성격과 개성들을 묶어서 더 큰 목표나 결과를 만들라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나에게 맞는 조건만 따진다면 이기적일 수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타인에게 배우면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 주체가 무엇이든 관계없습니다. 배움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가장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일은 너무나도 많고,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그만큼 경영은 쉬운듯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완벽하게 계획하고 실행해도, 변수는 많고 실패로 이어질 확률도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일에 있어서 우선순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주어진 적절한 역할배분, 능력에 맞는 인재관리와 활용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야 합니다. 모든 조건을 동등하게 둘 수도 없고, 이는 성과에 있어서 비효율적입니다. 개인들이 만드는 역량과 능력을 결집하여 팀으로써 빛낼 수 있고,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하며, 변화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유연성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도전이나 모험도 중요하며, 이는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1인 창업이나 장사를 하더라도, 돌아가는 상황,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성에 민감해야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의 구분, 조직을 거스르지 않지만, 억압받거나 무시당해서도 안됩니다. 개인의 개성이 모여서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조직은 굴러가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을 관리하는 입장, 조직에 속해있는 입장 등 다양한 입장차이에서도 유효한 가치입니다. 팀이라는 강력함, 개인의 일탈로 무너질 수도 있는 만큼, 관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조직관리, 성과관리, 개인의 입장에서 중요한 업무관리와 배분, 자기관리 등 경영학 전반에 걸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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