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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CEO - 340명 로컬기업 미스미를 매출 2로 직원 1만 명 글로벌 그룹으로 변신시킨 CEO 이야기 ㅣ CEO의 서재 9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김정환 옮김 / 오씨이오(oceo)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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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업경영부터 개인사업에 이르기까지, 조직을 관리하고,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아는 방식도 효과가 있겠지만, 특별함이나 차별성도 중요합니다.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사업진행 방식부터 판세를 읽고 때로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과감성도 중요합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사업을 구상하더라도, 외부변수나 타이밍에 따라서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성공하려면 사업을 해라, 성공적인 기업이 되려면 끊임없이 모든 것을 관리해라는 말, 틀린 말이 아닙니다. 이 책은 경영에 있어서 절대적인 부분과 역할, 경영인이 꼭 가져야 하는 덕목과 처세술, 관리론 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에 충실하며, 현재상황을 냉정히 파악해야 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무엇이며, 단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장점은 더욱 극대화하여 원하는 수익이나 효율적인 조직관리 및 인사관리까지, 사회생활에서 통용되는 가치, 누구나 공감하며 따라올 수 있는 리더십의 구현, 대중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갈 전략 등 많은 것을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사회에서는 전략적인 접근과 관리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정보나 소식이 발빠르게 전달되고 있고, 그것이 긍정의 의미든, 부정의 의미든 기업이미지나 자신에 대한 수익적인 측면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절한 믹스매치입니다. 사람관리에서도 유효한 가치이며, 조직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 업무의 세분화, 분업화, 또한 조직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의 방식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며, 때로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때, 예전의 것을 응용하거나 가미하여 새로운 형태로 재생산되기도 합니다. 즉 현재의 시대정신, 그리고 대중정서나 해당 지역의 정서를 읽고, 존중하는 방식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는 세계화 전략에서도 핵심가치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기업경영에만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개인사업이나 영업자의 경우에도 소통은 필수적이며, 나아가 소통을 통해 모은 정보를 관리하는 데이터화,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이는 개인이 일임하여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만큼, 분업화, 세분화의 가치를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능력이 있듯, 어떤 조직이나 경영에 있어서 이는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또한 기존의 벽이나 장애, 안된다고 말하는 것에 도전할 때에도 완벽에 가까운 전략이 필요합니다. 완벽하게 준비하더라도, 시장상황은 급변할 수 있고, 뜻하지 않은 도덕적 가치, 윤리적 측면에서 공격당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진지함과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점검이 중요한 대목입니다. 분명 쉬운 길은 아니지만, 경영인이라면 반드시 새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말과 행동의 일치, 정보의 공개성, 투명성,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결단에 있어서 확실히 밀고나가는 추진력 등 많은 부분이 밑바탕되어야,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기본에 입각한 다양한 조언, 그리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가치들까지, 배우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