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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이야기 - 세계의 과거.현재.미래가 만나는 제7의 대륙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김한슬기 옮김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태평양을 둘러싼 국제정세는 늘 화약고와 같습니다.
오늘 날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이 책은 태평양 주변의 패권질서와 국가들의 역사, 나아가 그들의 관계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책이 제법 두껍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몰입도가 높아서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이 책을 통해서 주변국의 가치관이나 철학, 지향점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현재 미중간의 태평양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여기에 편승하려는 일본,
아세안 연합의 대응과 공조를 보면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국제질서와 패권관계를 자세히 드려다 보시기 바랍니다.
역사와 세계사, 외교와 안보, 국제정세와 관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