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1억으로 내 아파트 갖기 - 부동산 규제 시대 내 집 마련 가이드
정석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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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꿈, 바로 내집 마련입니다. 특히 나이가 젊을 수록 내집에 대한 욕심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사회적인 안정성, 내집이 있다는 것은 약간의 여유와 또 다른 목표설정 및 삶의 긍정적인 요소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월급이나 저축만으로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동산경매나 투자정보, 관련 물건에 대한 정보나 취득방법을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부동산정책의 변화가 생겼고, 이를 두고 실거주자와 투기세력간의 입장차이가 명확하게 갈렸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집을 소유하던 입장에서는 위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부동산의 가치입니다. 자산 또는 재산에 있어서 절대적인 분야가 바로 부동산입니다. 다른 것에 비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물론 투기적인 요소를 없애고, 정말 집이 간절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주 합리적인 정책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과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지, 실제로 내집 마련을 위한 필요비용이나 세금정책, 대출금 상한도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정책에 대한 정보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전망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갈수록 규제는 심해지며 주로 금융정책을 통한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을 맞추려는 정부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긴박함 속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찾을 수 있고, 역세권, 지역권 등 다양한 위치적인 변수, 외곽이라고 하더라도 미래가치가 있는 상품들,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아파트 상품에 대한 정보, 가격변수와 차이,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자본금과 대출담보나 기간 등 알아야 하는 조건이 많습니다. 책의 저자는 최대한의 효율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내집 마련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을 참고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겁먹고 투자를 주저하다가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내집 마련과 실거주의 목적을 띄는 투자자에게는 기회의 요소가 많고, 투기세력에 대한 규제가 더 강한 만큼, 집을 실제로 가지려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처럼 좋은 기회가 없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강화될 수 있는 미래정책,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을 미래에는 시도조차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집값이 떨어지길 바란다? 어쩌면 말도 안되는 가설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내집은 가치가 유지되며 다른 집들의 가치가 폭락하길 바라지만, 이는 개인의 욕심일 뿐입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정책과 변형된 규제책, 자신에게 맞는 상품과 물건을 잘 고르는 안목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와 관련된 정보, 동향, 미래비전과 구체적인 자본금과 대출금의 한도와 기간 등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합니다. 또한 집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달라졌고, 요즘처럼 공유와 임대의 개념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너무 많은 조건과 완벽함을 따지다가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내집 마련의 욕심을 갖고 있지만, 너무 완벽한 조건을 찾는 것은 아닌지, 저자가 말하는 가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내집 마련, 생각보다 많은 정보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전망이 어려운 분야,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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