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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습관 - 인생을 바꾸는
토마스 C. 콜리 지음, 박인섭.이연학 옮김 / 봄봄스토리 / 2017년 11월
평점 :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절대적입니다. 돈이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고, 나이가 들수록 돈은 자신을 대변하는 하나의 수단이자, 목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노동을 하는 이유, 열심히 사는 이유도 돈과 관련이 깊고, 돈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 사람이 살아가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재테크 투자나 정보, 돈관리는 삶을 황폐하게 할 것이며, 의욕마져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습관에 대한 조언이 가득한 만큼, 스스로에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선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돈에 대한 생각과 기존의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 주변에 돈이 많은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철학을 고수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달라져도 부자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며 자신만의 신념을 굽히지 않습니다. 즉 외부의 동요나 주변의 권고보다는 나름대로의 분석과 관리를 통해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추구하는 겁니다. 이는 남들이 보기에는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으나, 당사자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적은 돈을 벌더라도, 허투루 쓰지 않고, 돈을 쓰는 방법과 관리에 대해서 철저하게 규칙을 지킵니다.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며, 의미없는 곳에 돈을 쓰거나 투자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은 인색하다, 돈만 많으면 뭐하냐고 비아냥대지만, 막상 돈을 가진 사람의 입장이 되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겁니다. 즉 돈을 대하는 태도와 작은 습관에서부터 부는 시작되며, 이를 바탕으로 돈을 모으며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돈이 있는 곳에는 항상 투자를 망설이지 않고, 돈이라는 생태와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돈이 부족하다면 더 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결국에는 돈이 최고의 가치며,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치열하게 벌고,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관리의 시작은 습관에서 비롯되며, 부자습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한 번 부자가 되기는 정말 어렵지만, 일정한 수준이나 패턴을 극복하면, 크게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상의 인내와 노력, 부자가 되기 위한 철저한 돈관리와 자기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태도, 우리가 배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두가 부자가 되길, 희망하지만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이 책을 통해서 방법과 철학을 교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며 배울 점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