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살롱 in 영화, 부모 3.0 - 속 시원한 ‘사이다 육아’를 영화에서 만나다!
김혜준.윤기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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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육아문제, 저출산, 비혼의 증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결혼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한 출산과 육아를 책임감있게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은 무엇이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줘야 하는지, 육아프로그램이나 바른 육아교육을 통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것을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질 겁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과 경험, 다른 분들의 후기를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아이에 대한 관심이 큰 시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출산을 꺼리는 경향과 현실적인 문제, 비용적 부담 등이 작용해서 그렇고, 정부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장려금이나 지원금 마련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런 사회적, 공동적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출산 여성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입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안정적인 생활과 올바른 육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성년이 됩니다. 환경적 요인은 정말 중요합니다.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태도는 필수적이며 아이에게 강요하거나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길들이는 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항상 뉴스에 나오는 가정파탄이나 육아학대, 비행아동이나 청소년 문제는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우리가 심도있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에게 엄마의 역할은 절대적인 만큼 아이가 있는 맘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키우는 방법도 자제해야 하며, 너무 엄격한 기준과 잣대도 잘못된 선택입니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듯, 당근과 째직을 동반하면서 아이가 자립심, 독립심, 사회성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낳기만 하고 알아서 크겠지라는 마음은 오판이며, 육아를 귀찮아 하는 것은 차라리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육아에 대한 정보와 지식, 누구나 알법한 내용도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만큼, 아이를 가진 부모들부터 결혼을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접하면서 배우기에 아주 괜찮은 책입니다. 접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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