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의 천재들 - 치열한 경쟁을 이기는 단 하나의 전략
윌리엄 테일러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현대사회를 지칭하는 용어가 많습니다. 다변화, 다양화, 다원화 등 누구나 들어본 용어입니다. 이런 발전과 성장, 진보적 사회에는 따라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치열한 경쟁입니다. 승자와 패자,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를 직면하게 되며, 이는 사회에서 현실감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았지만, 제도적 한계나 모순으로 실패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이를 극복의 대상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순응하거나 타협하며 현실에 안주한 삶을 살 것인지, 선택의 순간은 다가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을 그립니다. 하지만 생각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실패의 원인을 무엇인지, 내가 어떤 착오를 했으며 전략적인 판단에는 결함이 없었는지 등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할 때, 오답노트를 만드는 이유도 비슷한 유형이며, 실패를 줄이면서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현명하며 빠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도전과 연구를 병행해야 합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기대치는 높아졌고, 인재를 대하는 방식이나 바라보는 눈높이도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개인의 변화나 도전에는 차별성이 있어야 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바꿀 수는 없지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과 방법이 필요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범위 내에서 차별성을 추구해야 하며, 대중들에게 어필 가능한 부분을 활용해야 합니다. 즉 공감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말로만 나는 다르다가 아닌, 구체적인 말과 행동, 미래비전까지 제시해야 합니다. 어쩌면 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갈 수도 있지만,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며 관리하는 능력, 발전하려는 자세와 꾸준한 관심과 몰입으로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 좋아하는 분야를 활용하면 시간절약을 할 수 있고, 시대적인 트렌드나 시대정신, 사람들이 원하는 정답이나 해결책, 아이디어라는 이유로 너무 역행하는 방법이 아닌,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나를 표현하는 능력, 차별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무조건적인 노력으로 많은 것을 극복할 수 있지만, 제도적, 사회적 모순에는 대항하기 힘듭니다. 이를 위한 대안이나 대비책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효율적, 실용적인 시간투자나 노력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시대에 맞는 인재상과 성공에 대한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가치폄하나 저평가는 지양해야 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스스로 낮출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감이나 자존감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와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하나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 새로운 아이디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즉 성공은 어렵지만, 철저한 관리와 독기서린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차별성, 쉽지 않지만, 포기하거나 간과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존재입니다. 이 책을 통해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이나 습관 등을 살펴보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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