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지리 -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공부법 1
고경미 외 지음 / 리베르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사는 세상, 정말 살기좋은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기술진보는 눈부시며, 세상의 변화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과 트렌드, 사람들의 요구는 늘어가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나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공부와 보존도 생각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지도나 지리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의 등장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반대로 기존의 것들의 사라짐이나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지도나 지리의 의미가 아닌, 이 책은 이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과 볼 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회과목과는 다르게 지리는 성향이 갈리는 측면도 강합니다.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은 상당한 수준의 정보나 지식을 자랑하지만, 문외한 사람은 관심을 1도 두지 않는 면이 강합니다.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낮아졌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지명이나 위치, 지도보는법, 지리를 보며 찾아가는 것 등은 알아두면 유용한 것들입니다. 또한 책에서 말하는 지도와 지리는 우리나라의 지형이나 위치를 설명하기도 하지만, 다른 국가나 인종에 대한 언급, 문화권에 대한 소개도 겻들이고 있어서, 세계화 시대에 맞는 정보와 현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위치가 보잘 것 없이 보일 정도로 전 지구는 하나의 흐름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각자마다 공통점도 많고, 상이한 차이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편견이나 색안경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유연한 판단과 사고, 공유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극복해야 하는 대상에 대한 의견일치나 합의가 중요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따로 놀 수 없고, 연관성이 높은 만큼, 이를 알고 파악하는 능력과 세계화에 맞는 의식과 수준의 상승, 살아가면서 필요한 위치적 정보, 나라의 정보, 문화의 공유성 등을 따지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알고 배운다면 여행에 있어서도 다양한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산업화와 발전 과정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문제를 맞이하고 있는데, 바로 환경오염과 같은 전 지구적 문제입니다. 이를 위한 노력과 협의, 규제 및 법률 제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시행여부나 제도의 정착이 어려운 점도 많아서 새로운 갈등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한 인식은 예민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만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또한 세계 속의 우리나라 위치와 연관관계를 알면서 실질적인 삶의 공부가 될 것입니다. 지리를 바라보는 관점은 각자마다 다르지만, 분명한 점은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중요도가 높고, 필요성이 꾸준하다는 점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지리를 보다 쉽게 접하며,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얻어 보시기 바랍니다. 책의 구조와 짜임새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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