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엔트리
곽문기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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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과 미래 일자리, 기존의 사무직이나 답답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나고 싶다?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이 사용하며, 미래가치로도 손색이 없는 영역을 알아봐야 합니다. 모든 이들이 수시로 사용하며, 이를 제대로 잘 다룰 수 있다면, 자신만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엔트리, 컴퓨터를 활용한 코딩교육입니다. 아직까지는 아는 사람들만 알며, 접근하는 분야입니다. 우리가 그리는 모든 것, 생각하는 것들을 현실로 바꿔주는 도구, 역할을 하는 것이 컴퓨터입니다. 이를 활용한 나만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표현한다? 대중들에게 인정까지 받는다면, 미래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딩교육에 대해서 들어봤을 겁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 힘든 영역으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이는 편견입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자신의 미래와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와 열정만 있다면, 기초부터 심화과정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단기간의 모든 것을 마스터하겠다는 과욕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이해, 실생활에서 도움되는, 활용되는 영역을 연결시키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하나의 주제나 사물을 통해서 연관 키워드와 연결하며, 이미지화, 도식화 하는 것,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고, 빠른 이해를 도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통해서 배우기 때문에 까다롭거나 번거롭게 보이겠지만, 원래 기계라는 것은 배움의 나이가 없으며,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의미없는 편견이나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코딩교육을 배우면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물결에 편승하시기 바랍니다. 책에서는 아주 기초적인 코딩교육과 방법, 실질적인 활용방안과 사람들이 왜 주목하고, 접근하는 지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엔트리를 활용한 블록 구성과 프로그래밍 전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일정한 절차와 규칙으로 배우지만, 변형적인 형태나 색다른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실제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것에 대한 집착이나 퇴색이 아닌, 여러 분야의 만남과 활용이라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하나의 교육적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지만,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나 하나의 물체나 현상에 대해서 깊이있는 해석과 색다른 도출도 가능하며, 이를 통한 분석과 유형탐구, 변형된 형태라도 당황하지 않고, 그리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호나 모양, 함수 등의 문자나 수치 등의 표현은 헷갈릴 수 있겠지만, 배열이나 위치 등은 한 번 익혀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알고있는 분들은 책을 통해서 혼자 독학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다양한 관점해석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양과 범위에 주눅들지 말고, 차근차근 배워간다는 인내가 요구되는 책입니다. 친절한 설명과 구체적인 예시가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독학용으로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장 명심해야 할 점은 컴퓨터 관련 교육은 반복학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알고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까먹게 됩니다. 이런 것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다면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전히 미지의 영역에 가깝지만, 더욱 각광받을 분야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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