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코리아 어떻게 이룰 것인가? - 21세기 융복합산업의 본질과 혁신의 길
신재원 지음 / 휘즈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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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 4차 산업혁명, 다양한 키워드가 떠오르겠지만, 혁신과, 개발, 발전 등의 키워드가 주를 이룰 겁니다. 모든 산업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경기침체를 돌파하기 위한 각계 각층의 노력이 결합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며, 더욱 치열한 경쟁과 선점, 기업의 존망과 국가의 미래까지 결정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현황, 한국경제의 전망과 미래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그동안 우리경제가 걸어온 발자취와 경제사 전반에 대한 설명도 겻들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개인의 입장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남들이 하는대로 변화만을 강조할 것인가, 새로운 것에 대한 아이디어 개발에 몰두할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새로운 시스템이나 플랫폼 구축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거기에 따라가야 하는지 등 여러 혼란스러운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분명한 것은 위험에 대한 준비와 이를 알면서도 과감하게 돌파하는 도전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동안 시스템과 알았던 것을 바탕으로 덧칠한다는 생각이 중요하며, 무조건 새로운 것에 대한 집착보다는 융합적 사고, 유연한 사고, 창의력이 발현되어야 합니다.


한국경제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기 쉽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제약과 여건이 녹록치 않고, 외부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만큼,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 우리 기업들의 연구개발 노력에도 실질적인 성과미비, 뛰어난 인재들의 해외유출 등 극복해야 하는 점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더 좋은 조건과 꿈을 이루기 위해, 인재들이 다양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은 인재입니다. 여전히 바뀌지 않는 가치, 바로 인문학적인 요소와 인간중심형 사고입니다. 


여기에 대한 투자와 개발, 관리, 양성은 매우 중요하며,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혁신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도 절대적입니다. 더이상의 독점은 안되며, 소수가 모든 부를 가지는 후진형 경제는 답이 없습니다. 공유경제와 개방, 모든 계층의 협업하며 공동체적인 문화의 정착, 기업문화의 쇄신, 말로만 부르짖는 인재의 중요성이 아닌, 실질적인 보상과 대우가 중요합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문제점이 많고, 모순적인 구조와 제도적인 한계가 명확합니다. 여기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보다 잘사는 선진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따라하려는 모방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기회나 투자이윤을 위해서는 우리보다 못사는 개도국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부가 돌고도는 순환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이미 모든 것이 가득찬 국가는 기회가 적고, 반대의 경우에는 기회가 많습니다. 아주 순리적이며, 당연한 논리, 여기에 대한 기회포착과 투자는 국가나 개인 모두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한국이 나아가야 하는 새로운 길, 모델, 4차 산업혁명에서 시작될 것이며, 결정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경제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등 활발하게 진행되는 산업 전체의 동향까지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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