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 - KT경제경영연구소가 찾아낸 미래 한국의 7가지 성장전략
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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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세계 모든 국가들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사회물결입니다. 이는 현재와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해당 국가와 국민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너무 거창하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생계와 생활, 경제, 사회활동과 맥을 함께 하고 있고, 모든 것이 한계점에 이른 지금, 가장 필요한 역량과 기술혁신입니다. 4차 산업이라고 해서 기술진보와 과학발전만 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중심에는 기술진보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이 최우선 가치에서 중심이 됩니다. 이 책은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한국형 4차 산업의 생존법과 전망, 미래 한국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명과 암이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일자리 문제가 적절한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조건과 환경, 이는 구조적 문제, 제도적 문제입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고, 새정부도 이런 부분의 개혁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로부터의 변화는 개인에게까지 변화의 바람으로 다가올 것이며, 우리의 삶과 행복도를 높여줄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IT강국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과 인프라가 있는 만큼, 4차 산업에서 어떤 방향성과 목적을 갖고 나아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국가주도의 집중투자나 전략이 아닌, 다양한 분야가 공생, 협력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모델로 진보해야 합니다. 이는 융합적인 가치가 중요하며,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혁신으로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자리 창출도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5G 통신망,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미래로 변화할 거란 사실입니다. 또한 한국이라서 더 잘하는 분야가 있을 수 있고, 한계가 명확한 산업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잘했지만, 지금은 침체된 산업도 있습니다.


이런 산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도 분명히 해야 하지만, 무조건 개혁이나 혁신만을 강조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만의 모델로 정착시켜서 다른 나라와의 차별성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보존의 가치가 중요한 것도 이와 같고, 인문학적 부분이나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이러한 공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트렌드나 가치를 기업들이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 못지않게 제품의 다양성이나 차별성, 품질과 가격까지 모든 부분을 따지면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굳이 한국기업이 아니라도, 글로벌 기업의 제품군으로 눈을 돌리며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패턴 변화를 기업들은 자각하여, 더이상 자국민들을 우롱하거나 농단하지 않는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는 이런 소비패턴이 늘어날 것이며, 아주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것입니다. 경제활동에 있어서 소비가 중요하며, 고객의 위치나 입장이 기업의 존망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발전도 좋지만,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과 도덕성, 윤리 등이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며,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전망, 결과가 더 클 것입니다. 한국형 4차 산업혁명,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포착하며, 이로운 방향으로 설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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