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으로 전환되는 변액보험 펀드관리
박재성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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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 달라지지 않는 삶, 부자를 꿈꾸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한계에 직면했고, 사람은 넘쳐나는데, 일자리는 부족합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로봇의 등장, 다양한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인간이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일자리도 걱정이지만, 더 큰 문제는 미래자산이나 자산관리, 수익창출이나 투자관리나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이 깊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 책은 경제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나 관리, 자기계발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설계와 실행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이라는 의미를 우리가 잘 이해해야 합니다. 보험이 보험영업이다, 남을 귀찮게 한다, 피곤하게 한다는 선입견을 잠시 접어두고, 보험이 추구하는 가치나 사람들이 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일까를 먼저 기준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책에서 얘기하는 많은 내용들에 대한 받아들임이 가능하며, 거부감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정보나 미래를 위한 투자방법, 방식을 자신의 것으로 적용하게 할 것이며, 구체적인 관심이나 공부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변액보험과 펀드는 여전히, 하는 사람만 하는 분야로 통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어려워하며, 쉽게 포기하는 분야입니다.


아무래도 경제와 관련된 용어의 어려움, 공식을 이용한 계산이나 통계의 활용 등 기존의 방법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새롭게 접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받아들임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보, 중요한 정보라도 자신이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펀드나 변액보험은 용어에 대한 정리와 체계적인 자기습득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특히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주식에 대한 언급과 예민하게 반응하는 금리에 대한 서술이 좋았습니다. 경제를 이해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용어입니다. 금리는 기준금리나 변동금리에 따라서 결과 값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부자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영향을 줍니다.


이는 자신의 부동산 자산이나 현금, 자본 등 다양한 자산관리의 문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경제의 구조, 세계경제의 구조, 상호관계, 변화하는 트렌드나 경기예측, 전망 등에 관심을 갖고, 이를 활용하는 기회포착이나 남들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발견이나 미리 투자를 선점하는 효과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합리적인 투자나 명확한 설계를 했더라도, 이후의 사후관리나 평가 및 모니터링도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에게 위탁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는 명의만 빌려주고, 피해나 책임만 지는 리스크를 막을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능력 향상이나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중에서 환율에 대한 언급도 좋았습니다. 환율은 국가간의 상호작용을 하는 기준이며, 환율에 따라서 이익이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환율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으며, 개인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경제현상이나 원리가 외부변수에 의해서 좌우되는 구조에서는 환율변동이나 환율리스크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관리에 개념이 아닌, 새로운 시장이나 떠오르는 신흥국 펀드나 상품에 대한 환율투자로 이어질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남들이 못하는 수익창출이나 부가적인 이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변액보험과 펀드관리를 정의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현상을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접해 보시며 많은 것을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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