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의 기술 - 성공한 스타에게서 찾은
백현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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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회생활을 합니다. 그게 직장이든, 사업이든, 공부든 관계없이 어딜가나 우리는 사람을 만나고, 그 속에서 같은 방향을 지향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람관계는 쉬운듯, 어려운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잘풀리지 않던 문제나 일도, 사람의 힘을 빌어서, 혹은 덕을 보면서 순조롭게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개인이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바로 오늘 날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자신을 제대로 어필하고, 관계를 위한 노력과 관리도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이미지 관리한다면서 과소평가 당하거나, 오히려 비아냥의 대상이 됐지만, 더이상 이런 이미지 메이킹도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높은 위치나 목표를 이룬 사람이 많고, 성공을 한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대놓고 티나게 한다면, 반발을 사겠지만, 교묘한 방법, 전략적인 접근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입니다. 일종의 기술이며,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련과 내공, 경험을 통해서 체득하는 것입니다.


호감있는 사람이 모든 것에서 쉽게 나아가며, 앞설 수 있듯이 우리는 호감을 얻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어쩌면 호감도에 따라서 모든 성과나 평가나 엇갈리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더욱 절대적입니다. 소통과 교류, 상대를 배려하지만, 나를 지키는 매우 어려운 과정이며, 연속적인 현상입니다. 꾸준히 해야 하므로, 신경도 많이 써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감정적인 대응이나 지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것을 최대한 조절하며, 자신만의 자기PR과 좋은 인맥을 쌓아가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접근을 훌륭하게 서술하고 있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는 사람에 대한 편견을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그런 유형에 따라서 다른 가치관과 철학, 생각이 고정관념처럼 뿌리깊게 내려져있습니다. 이를 단기간에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정말 자신이 생각해도 단점이거나, 대인관계에 있어서 치명적인 것은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냉정하게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과 관리, 의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방법과 절차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사람관계는 일정한 패턴과 절차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외모로 인한 불이익, 첫인상이 나빠서 모든 것을 그르쳤다, 이에 대한 의문도 생깁니다. 하지만 사람은 저마다의 매력과 장점이 있습니다. 첫인상이 좋다고 그 사람이 완벽한 것도 아니며, 나쁘다고 그 사람이 악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을 너무 자신만의 생각으로 재단하는 것은 안좋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호감의 기술, 이를 통한 자기애를 강화하며, 대인관계도 잘 유지하고,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노하우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알고있던 방법도 많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요령이 서술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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