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튜디오 창업 노트 - 함부로 자유롭게!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창업 이야기
김도영 외 지음 / 에듀웨이(주)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바꾸는 힘 아이디어, 아이디어는 창의적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무형가치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을 현실로 바꾸는 능력을 갖고 있고,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유능함으로 빛을 발휘할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직업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이 사라진 시대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거나 꿈을 위해서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위기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창업이라는 것이 젊을 수록 유리한 점도 많고,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만큼, 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책은 디자인 스튜디오 창업을 주제로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지식, 성공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나아가 디자이너의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인지도에 따라서 수입의 편차가 크고, 성공하기 어려운 직업이지만, 기존의 디자인이나 디자이너가 아닌, 융합을 시도하며 새로운 수요에 대한 공급을 제공하고 있는 점, 사람들의 트렌드나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창업을 실행하는 점, 구체적이며 체계적입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장소나 공간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서 알리는 방법, 새로운 마케팅 혹은 광고수단입니다.


전문가 못지않게 노력해야 하며, 상세한 시장조사나 현지조사, 고객반응 등 다양한 부분을 관리하며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는 창업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이런 번거로움을 마다하는 순간, 실패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특히 디자인, 시각적 예술품이나 공예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전시는 모두가 꿈꾸는 감성의 공간, 힐링의 장소입니다. 이런 곳을 사람들의 유형이나 요구에 맞게 창업으로 이끈다면, 생각보다 사업성도 괜찮은 분야입니다.

 

또한 자본에 대한 부담감이나 정부비원, 클라우드 펀등 등 각종 지원과 관련된 정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전히 제도적, 구조적 지원미비나 헛 점이 많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는 만큼, 능력과 감각, 열정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자문 의뢰, 이를 바탕으로 창업을 할 수 있고, 단순한 창업이 아닌 사업가적 기질이나 수완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갖춰야 하는 역량과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전문적인 기술이 대세로 떠오른 시점에서 이 책은 색다른 재미를 줬습니다. 


기존의 틀이나 편견이 아닌, 자유로움, 하지만 확실한 개성과 나만의 직관으로 돌파하는 모습에서 어쩌면 새로운 미래와 세상에는 저런 점이 통할 것이며, 나를 지키는 경쟁력이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늘 똑같은 삶, 남들이 원하는 직업, 의식하는 피곤한 삶보다는 도전하고 전진하며, 자기 주도적인 삶,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분야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잘하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한 계획과 준비, 이를 통한 실천, 이 책을 통해서 창업의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