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성공과 부, 누구나 갈망하는 용어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이 두가지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나를 대변하는 명함이 되며, 사람들의 평가나 행복, 가치관, 만족도 등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미 시중에는 경제와 경영, 부자, 돈관리, 자기계발 등 다양한 키워드들을 언급하는 책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특별한 면이 있습니다. 기존의 방법과 방식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통찰이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4차 산업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게 자신에게 와닿든, 말든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속도는 눈부시며, 개인이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부와 성공이 판가름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좀더 본질적으로 알아봐야 합니다. 누구나 열심히 생계를 위해서 하루를 설계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보내는 방법, 효율성 측면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자들은 이런 사소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은 노력과 관리입니다. 타고난 것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게 어떤 직업이든, 어떤 공부든 크게 상관없습니다. 이미 자본주의는 이런 것들에 대한 경계선을 무너트렸고, 사람들은 더 복잡하고 난해한 세상에 맡겨진 것입니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고, 우리는 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전환점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4차 산업시대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당장은 뚜렷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목표는 같습니다. 돈에 대한 갈망, 여기서 돈은 무조건 돈으로 모든 것을 대변하겠다가 아닌, 불황과 불확실성을 대비하며,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누구나 방향은 똑같이 바라보고 살지만, 좀더 구체적인 면, 시간관리, 효율성을 추구하며 분배를 잘해야 합니다. 시간할애를 정말 정밀하게 해서 자신에게 맞는 것,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유연성입니다.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조직과 대인관계에서 버티지 못하면 무너지고 맙니다. 이런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고, 즉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회를 포착하라고 말합니다. 선천적인 부나 명예, 상속자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나를 돌아보며 냉정한 결단과 판단을 주문합니다.


무조건 노력한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말도 깊이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과 시스템은 없습니다. 모두 비슷한 점이 많고, 극히 일부의 천재를 제외하고는 살아가는 모습이 고만고만합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과 상태에서 조금더 앞서가고,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적절한 분배가 필요하며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합니다. 버릴 것은 버리며, 취할 것은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이런 기본의 틀위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며, 제도권이든, 비제도권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과 관리, 부자되는 법, 성공하는 법, 대인관계, 돈버는 법, 시간관리 등 누구나 열광하는 자기계발의 모든 것이 들어있고,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에 대한 성찰과 방법론 터득, 새로운 미래를 바라보는 기준과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이점에 대한 인정으로부터 나를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꿈꾸지만 소수에게 주어지는 성공의 열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눈과 자신을 발전시키는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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